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10월 15일 열린 제29회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훌라 & 인디언’ 세계민속춤 공연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연은 음성군 대소면 오류2리 경로당 소속 어르신 14명이 참여했으며, 이미숙 여가문화강사의 지도로 열정적으로 준비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하와이 전통춤 ‘훌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동작을 통해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으며, 이어진 ‘인디언춤’에서는 추장이 등장해 공동체의 단결력과 용기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양원 지회장은 “음성군을 대표해 참가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흥겨운 축제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긴 시간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자긍심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