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국가 지정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요, 성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원 진흥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따듯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꽃피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