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6.8대 1, 사립은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중등교사는 141명(일반 129명, 장애 12명) 선발에 888명(일반 877명, 장애 11명)이, 사립학교는 12명 모집에 24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사립학교에만 단독 지원한 인원은 70명으로 경쟁률은 5.8 대 1이며, 전체 지원자는 총 958명이다.
올해 공립 중등교과 경쟁률은 6.4 대 1로, 지난해 7.9 대 1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비교수 교과·특수(중등)도 지난해 13.2 대 1보다 3.1%포인트 낮은 10.1 대 1을 기록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정원제로 운영돼 12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지난해 1.3 대 1보다 낮은 0.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중등)는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4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과목별로는 식물자원‧조경이 2명 모집에 34명이 접수해 17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보‧컴퓨터가 10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로 가장 낮았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686명(72%), 남성 272명(28%)이며 지원자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 여성이며 최고령자는 만 57세 남성이다.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사립은 법인별 위탁 현황에 따라 3~5배수를 합격자로 선발하며, 합격선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한다.
사립학교는 공사립 동시 지원으로 법인 2지망에 지원한 사람은 모두 176명이다.
사립학교별 합격자 결정방법에 따라 지원자의 합격이 결정된다.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울산교육청 누리집에서 공지되며, 11월 22일에 제1차 필기시험을 치른다.
울산교육청은 장애인과 임산부 응시자에게 장애유형, 정도에 따라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립 제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 울산교육청 누리집 ‘교육·행정정보-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립학교는 학교법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