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 경남 K-Food 팝업스토어’ 개최

  • 등록 2025.11.02 17: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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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업체 참여, K-Food 열풍 베트남 시장 공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데몬헌터스)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신선과일, 건조식품, 음료, 주류 등 총 42개 품목의 다채로운 K-Food를 선보일 예정으로 경남도는 도비 1억 1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농식품 기업의 현지 시장 테스트 및 판매 활로 개척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현지 소비자 반응 마켓테스트 ▵현장 판매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불닭 챌린지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경남 농식품 기업의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베트남은 젊은 인구층과 한류 열풍으로 K-Food 수요가 높은 유망 시장이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농식품을 베트남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김으로써,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여 농식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bugcultur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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