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문현초등학교와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 점검(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공동 주관한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의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이음교육 수업을 참관하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관계자와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문현초는 이번 이음교육에서 기존 저학년 중심에서 벗어나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이 주도한 ‘학교 가는 날, 나만의 식판 만들기, 초등학교 골든벨’ 같은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아들이 초등학교를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현초는 전 학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유아와 학생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이음교육 모형을 발전시키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초등학교 선생님의 하루’ 영상일기(브이로그)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8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초등학교 교사의 시점에서 수업 현장과 다양한 업무 모습을 영상일기 형식으로 직접 기록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영상에는 조회 지도부터 아침 독서 활동, 교과 수업 준비와 진행, 생활지도와 상담 그리고 행정 업무까지 초등학교 교사의 하루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모습, 안전교육, 독서 동아리 활동, 급식 지도 등 교실 속 다양한 모습이 담겨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교사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영상에 출연한 태화초등학교 은선경 교사는 “학생들과 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책을 더 즐겁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열정과 헌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번 영상은 학부모와 예비 교사들에게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한국학교컨설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자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기학생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교육, 복지, 정서 등 여러 영역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강북지역에서는 병영초, 대송중, 남목중, 성신고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에는 교육, 조직, 복지 분야 전문가로 위촉한 4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선도학교가 안정적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문은 4개 학교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생맞춤형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경험도 배웠다. 황재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퇴직 교원 1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 포상은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48명,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74명, 2024년 9월 의원면직 교원 1명에게 수여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29명, 녹조근정훈장 32명, 옥조근정훈장 40명, 근정포장 8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천창수 교육감의 인사말과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울산과학고 박용완 교장이 퇴직교원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행사 후에는 태화초 학생의 축하 시 낭송과 현악합주단의 연주,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모래 예술 공연은 교단에 헌신한 교원의 삶을 모래 위에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날 울산교육이 이룬 성과는 선생님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비록 교단을 떠나시지만 그 사랑과 지혜는 울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집현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2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독립운동가와 역사적 인물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역사적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복회 울산지부, 역사지원단 교사, 외솔 최현배·고헌 박상진 의사 등 울산의 독립운동가와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울산교육청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울산 독립기념관 설립, 독립운동 기념 사업, 역사적 인물 지역화 교육 등 울산의 역사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복회 울산지부장은 “교육청이 관련 단체와 활동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각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독립운동기념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교육청이 기념관 건립과 후속 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에서 지난 27일 ‘2025년도 제4회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현장답사’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지방교육행정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학생 배치, 학교설립,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행‧재정 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해 교육행정기관의 설립과 운영 사례 공유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전초등학교는 공간재구조화 개축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목조‧철근콘크리트 복합구조 학교다. 전국 최초로 전체 건물의 약 40%를 목구조로 적용해 친환경 교육 공간을 구현했으며, 최근 ‘2025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장 발표를 맡은 울산교육청 한성기 사무관과 박삼조 주무관은 주전초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소개하며 목조건축 도입 과정에서의 기술 검토 사항, 법규 적용 방안, 예산 효율화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목조건축의 장점인 자연친화적 학습환경, 우수한 단열성능,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오는 9월부터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을 운영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하려는 정책에 발맞춰 직업계고 현장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별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미래교육과장, 고용노동부 관계자, 산업안전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기 점검과 필요 시 긴급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대상 기업은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공업·조리 계열, 권익침해 우려가 있는 상업·가사 계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5인 미만 현장실습처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미 2년 전부터 우수 선도기업에만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월 1회 실습생에 대한 순회 지도를 진행하고, 전담 노무사가 실습기업 사전점검을 맡는 등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설, 기계, 전기, 화공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11개 직종 69명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0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 환경미화원 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울산 북구 리유팔레트에서 학부모회 자문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학부모회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영 자문(컨설팅) 리유팔레트 소속 하유리 강사의 이미지 연출법 등을 주제로 한 소양 강의를 들은 후, 자문단원 간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절차, 학교 참여 확대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론하며 실무 정보를 교류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담당 주무관과 함께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임원진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참여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학부모회 자문단으로서 학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