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에 신설될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에는 총 1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관수)와 ㈜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지(대표 김은희)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다전 에듀 밸리’라는 개념 아래, 다운동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입체도서실과 다층적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배움, 놀이, 만남, 사색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교육 환경을 제시했다. 이 공간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 학교 모형으로 설계돼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미건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공동: ㈜행복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단(공동: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림), 차기작에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는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학급 25학급, 특수학급 2학급, 유치원 9학급을 포함한 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관리자와 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 지역 학교 교감과 기관별 행동강령책임관, 본청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장태준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렴의 가치를 문화 예술로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 판소리 ‘신별주부전’, 김남경 작가의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교육은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더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학교 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교육 자료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부패방지국장 등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초중고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자료 공동 개발과 활용,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렴 자료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카드뉴스,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학교 내 청렴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권익위와의 유기적 협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대강당에서 전 산하기관 공공구매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의 목적과 필요성을 널리 알려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실무자들의 인식을 높여 실질적인 구매 확산으로 이어지게 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31곳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공공구매 담당자들과 상담하며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공구매 제도의 이해를 돕는 강연도 진행됐다. 창업일자리연구소 김은석 소장이 ‘공공구매 제도 및 사회적경제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울산광역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조영진 사무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제도’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구매 비율이 높았던 상위 3개 기관 담당자에게는 교육감 표창도 수여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사)천수복지회(회장 이상일)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천수복지회가 후원자들에게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일 천수복지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장학금을 울산지역 내 5개 학교에 각 200만 원씩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천수복지회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 명의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금 전액을 청소년 지원에 사용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천수복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공감회의실에서 제5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울산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학원장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2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운영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신규 기관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학원 운영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위원회 운영 방안과 함께 강사 채용, 중점 지도점검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가 법적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운영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사업의 하나로 ‘숲길 걷기 생각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황방산 황톳길 맨발 걷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진행한 것이다. 노사가 협력하며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노사 양측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맨발 숲길 걷기, 호흡명상, 다도를 함께 했다. 이어 생각 나눔 활동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교육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소통과 협의로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등 영어과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과 영어교육을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 환경 속에서 영어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다시 세우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의 전문성과 교육 지도력(리더십)을 함께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김성우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영어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항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기계번역 시대의 문해력(리터러시) 개념 변화, 인간성과 영어교육의 관계,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자가 가져야 할 철학적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홍섭근 부소장이 ‘미래교육과 학교혁신: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학교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부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자치, 교육 구조의 변화, 정책 흐름 속 관리자와 전문직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와 장애인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만 78세의 하모 씨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받았다. 2016년부터 꾸준히 검정고시에 응시해 온 그는 10년에 걸친 도전 끝에 학력을 인정받았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66세의 시각장애인이다. 자신이 준비하는 직업에 필요한 학력을 갖추고자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는 중학교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만 64세의 하지지체장애인 최모 씨는 과거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해 올해 1회차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지금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1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은 18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총 2단계 평가(서류평가, 면접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 경력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적증명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된 확인서만 인정되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본인의 봉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중 1개 이상 자격증 보유 시 최소 10점 이상부터 주어지고, 국민체력 100(성인기 인증단계) 3등급 이상을 받은 사람은 최고점인 30점을 받을 수 있다. 응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