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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수)

가을 문턱에서 만나는 자연과 음악…관악구, '관악산 숲. 소. 리' 개최

오는 21일부터 사전예약 접수…현장에서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자연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며,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화적인 울림을 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트렌디한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되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숲속 문화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을 비롯해 자연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