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 19일 낭만발레의 최고 걸작 ‘발레 지젤(GISELLE)’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특별히 금정구민에게 선보인다.
‘지젤’은 순백의 로맨틱 튀튀를 입은 여성 군무의 몽환적 매력을 지칭하는 ‘발레블랑(Ballet Blanc)’의 대표작으로, 가슴 뭉클한 사랑을 한껏 표현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 소녀 ‘지젤’이 사랑에 빠진 ‘알브레히트’에 대한 배신감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1막에 이어 변함없이 숭고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한 2막까지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는데 이번 공연에는 서울발레시어터 소속의 석지우 발레리나, 홍경호 발레리노가 ‘지젤’과 ‘알브레히트’역에 주역 무용수로 참여한다.
금정문화회관과 공동주관 하는‘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은 유니버셜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등 8개 민간발레단이 소속된 공동체로 2012년부터 발레 대중화, 예술 생태계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오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