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문화행사에서 충남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3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3팀의 뮤지션(서주연밴드, CHERISH, 취향상점)은 어쿠스틱·시티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은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공 기념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교감을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곡미 원장은 “독립기념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충남의 뮤지션들이 공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사회적 가치와 메시지를 음악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순국선열의 기억을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뉴욕교민과 뉴욕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카데미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선도 기업과 협업하여 창작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이 최초로 활용됐으며, 유관순열사의 오빠인 ‘유우석 지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유관순 열사의 친족 유혜경 씨가 소장하고 있던 이 사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공된 소중한 역사적 자료다.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구성,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각 기준, 2025년 8월 15일 20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상이 송출되는 순간, 뉴욕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대표 이벤트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서예대회, 무궁화 체험프로그램, 전통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3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지원청장(2점)과 메달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 10시부터 18시까지 동송읍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3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도진특별강좌'와 퇴근 후 직장인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기획된 직장인 대상 '어깨동무교실'이 각각 개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화도진문화원이 자체 기획한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색연필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나도 어엿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 사진기술 강좌 ▲흙을 빚고 색을 입혀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조물조물 화도진공방) 등 세 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와 창의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지난 19일 시니어 북스타트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기념회가 성황리 진행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2010년 개관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지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고령층의 독서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니어 단계를 신설하고 '100 인생 사진책'이라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간기념회는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책 6권을 펴내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이며, 이번에 출간한 책은 ‘지금은, 여기(김미숙)’, ‘오늘도 뜨겁게(김옥순)’, ‘나의 노래(이연숙)’, ‘인생은 현재진행형(임종일)’, ‘나답게 살기(장희연)’, ‘바다와 숲이 보이는 나의 서재(최정숙)’이다. 후속 프로그램'100 인생 사진책'수강생은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2권, 가이드북)를 선물 받고, 지난 6월 10일부터 8회에 거쳐 삶의 여정, 경험, 감정이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나누고 정돈된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인 출간기념회에서는 출간한 책을 낭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재남)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5년 통영시 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 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습이거나 스페인’(송재학, 문학과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에‘나쁘게 눈부시기’(서윤후, 문학과지성사), 김상옥시조문학상에 ‘가장자리 물억새’(이숙경, 작가), 김용익소설문학상에‘밤이 영원할 것처럼’(서유미, 문학동네)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마치고 나면 작가로도 활동하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간 프로젝트의 완성, 연말 무대로 피날레 장식 단순 취미강좌를 넘어, 창의적 가능성의 극대화 (재)부산문화회관이 2025년을 맞아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 새로운 예술 아카데미 '나는 예술가다'를 선보였다. 상반기 아카데미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오는 9월 하반기 아카데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예술의 깊이와 전문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 무용, 청소년 합창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나는 예술가다'는 수강생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특히 연말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간 운영을 통해 강좌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부산시립예술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심화된 예술교육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악 강좌 ‘Feel the Vibe : 전통을 담다’ 전통 국악의 근본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강좌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사물놀이, 대금, 피리 등 총 6개 악기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8월 25일,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부지 인근에서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동 3245-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지상 4층 규모로, 스포츠체험시설과 빙상장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은 ㈜포레건설, 감리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기공식에 앞서,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는 강서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특히 빙상장과 스포츠체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강서구가 ‘체육·문화 융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이 지난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성군청,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신고 및 비상 대응 절차 이행 △폭발에 따른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CPR) 시범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이며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테러 등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대량살상무기(WMD),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