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백일홍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순 회장은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꾸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청송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손수 나서 주인의식을 보여준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봄·가을 축제로 유명한 황룡강에서 ‘여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군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썸머 나잇 피크닉(summer night picnic)’을 연다. 이름 그대로, 한여름 밤에 강변에서 만끽하는 ‘시원한 피크닉’이 콘셉트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장소는 황룡정원(장성읍 기산리 26-1) 야외무대로, 저녁 6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22일은 댄싱팀 ‘업로드’와 여성 2인조 ‘킹스밴드’ 공연, 이디엠(EDM) 파티 등이 이어진다. 피크닉의 ‘하이라이트’는 소찬휘다. ‘티어스’, ‘현명한 선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다. 토요일 저녁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축제의 흥을 책임질 ‘원플러스원’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화려한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도 펼쳐진다. 피크닉 기간 운영되는 ‘천·천·천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1000명에게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한다. 장성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인 테이블 180개를 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넷플릭스 상영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컬처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품 속 OST에 등장하는 ‘소다팝’이 화제가 되듯, 합천박물관에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가 있다고 소개하며 특별 홍보활동을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M1호분에서 출토된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를 소재로 기획됐으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로만글라스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돼, 정해진 해시태그를 사용해 게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합천박물관 한정판 로만글라스 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박물관 가야만화방에서는 로만글라스 모양의 디폼블럭 열쇠고리를 직접 만드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합천군은 이번 홍보활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6~29일 ‘생활도예교실’ 하반기 기초반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영암군민의 도자 문화 이해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9~11월 매주 목·금요일 20회 진행된다. 기초반 수강생들은 전문강사 등의 강의로 흙의 성질, 전통 도자 제작 과정을 배우고, 기초 성형 및 장식 기법으로 구성된 도기 손빚기를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한다. 성인인 영암군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고, 가마 소성 비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수강 신청은 영암도기박물관 전화(061-470-6864)로 받는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도자기를 처음 접하는 영암군민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과정이다.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시는 ‘2025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영천시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농기계 기업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장은 ▲비전관(영천체육관/전문가 상담·세미나), ▲미래관(생활체육관/가공품 및 정책홍보), ▲야외 전시장(농기계 전시, 영천시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월 26일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를 비롯해 마늘 생산자 노래자랑, 마늘 품평회 및 공예품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기획한 마늘 전문 기술 상담 부스운영(8월 25일 오후 2시~5시, 8월 26일 오전 9시~ 낮 12시)과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마늘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제1회 흑산 섬 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 축제 완성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흑산도 주민 공연, 흑산도 홍어 해체쇼, 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초청작 ‘파시’ 상영, ‘사리 산다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흑산도: 검은 바다와 주인들’(마호영·김태민)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섬의 풍경과 어민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과 관객 모두에게 감동 선사 초청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파시’(공동 연출 강제윤·최현정, 촬영 강호진)는 옛 흑산도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복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돌한마을)에서 ‘2025년 하반기 전통문화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 내 전통초가마을(돌한마을)에서 각 분야의 명장들을 초빙해 진행된다. 제주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전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죽공예와 ▲신서란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죽공예는 오영희 죽공예 명장이 대나무 베기, 자르기, 다듬기, 짜기 등 전통 죽공예 기법을 전수한다. 신서란 공예는 강문실 전통매듭 명인과 함께 신서란 베기, 재료 추리기, 고기 등을 실습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수강신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공지사항 및 체험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수강생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지난 3년 이내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1회 이상 수강한 경우에는 차순위로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강임용 초가장 보유자와 송종원 석공예 명장이 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원 내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전시관람, 동화구연, 체험을 연계한 3단계 융합형‘#신비로운 할망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구비문학 체험으로, 제주 창조 신화인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발간한 『설문대할망 이야기』 교재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대상은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 단체로 총 8회, 회차당 25명씩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시관람, 동화구연, 동요 부르기, 체험활동 등 4단계로 구성해 어린이의 집중시간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의 ‘이야기 할머니’ 형식을 도입해 전통 구비문학의 생동감을 살리고, 새롭게 제작된 ‘설문대할망 동요’를 통해 문화 친밀감을 높인다. 체험활동은 놀이를 통해 설문대할망 신화를 몸으로 배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의 대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공동 기획했다.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주 출신 작곡가 김경택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고, 김재한 연출과 협력해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2022~2023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년 연속 공연했으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는 41회 장기공연으로 많은 관객과 만났다. 2023년에는 경기아트센터 초청공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생태계 구축 기획 사업’ 선정작으로 서울 국립정동극장 무대에도 올랐다. 이번 공연은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교육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의에서 긴급 대피체계 등 평상시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실효성 있는 대피체계는 평상시 훈련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 대상 긴급 대피명령 체계 등 실전 대응 역량을 이번 연습 기간 중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긴급 대피체계 보완과 함께, △산불·폭우 등 복합재난 속 실전형 대피훈련의 필요성, △무인기·드론 공격 대응을 위한 군 방어체계 강화, △창원터널 등 교통 핵심시설 차단 시 우회로 마련 및 복구 대책 수립, △응급의료소 설치계획의 구체화 등도 당부했다. 이어 “을지연습이 매년 8월에 시행되지만, 재난이나 전쟁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지 않는다”며, “훈련 시기와 시나리오 또한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도 평상시 소관 범위에만 머물지 말고, 유사시 타 기관과의 협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보 공유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