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찾아온다. 5일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익산시가 상속차량 폐차 제도 개선이라는 적극 행정을 펼쳐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상속 자동차 말소등록 절차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상속 차량을 폐차하려면 모든 상속인의 동의가 필요해,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이 있는 경우 자동차세와 책임보험료 등의 경제적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상속 지분의 과반수가 동의하면 폐차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다만 제도를 악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차량 잔존가치가 250만 원 이하이고, 자동차등록령에 따른 환가 가치가 없는 차량으로 한정했다. 승용차는 11년 이상(경·소형은 10년), 승합차는 10년 이상, 화물·특수자동차는 12년 이상 된 차량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차량의 말소로 발생하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상속차량 폐차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차량 폐차 허용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n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열린 '제33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물 관리 심포지엄은 환경타임즈와 상하수도신문이 매년 주관·주최하고 있다. 국내외 물과 관련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보를 교환하고자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됐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관내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소블록 111개소 및 배수지 18개소, 상수관로 1,668㎞를 시공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자 대부도 지역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대부북동 고지대 급수불량 해결을 위한 가압펌프 설치 공사를 진행하는 등의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미연
안성시는 3월 4일 오후 3시부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시행청 및 시공사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고자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흙 깎은 비탈면(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으로, 민간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이 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균열·침하·낙석·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변형(손상·균열 및 파손 등) ▲지반침하(구조물 및 도로·보도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키시나우, 몰도바 2025년 3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몰도바 전자정부청(e-Governance Agency?AGE)이 유럽연합(EU) 디지털 신원 지갑(EU Digital Identity Wallet)을 위한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LSP) 2차 라운드에 참여[https://egov.md/en/node/40746?utm_source=Cision&utm_medium=Press_release&utm_campaign=We_Build ]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선정한 '위 빌드(WE BUILD)' 컨소시엄의 일원인 AGE는 몰도바가 EU 표준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IT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몰도바가 디지털 전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몰도바 혁신기술공원(Moldova Innovation Technology Park)[https://why.mitp.md/?utm_source=Cision&utm_medium=Press_release&utm_campaign=We_Build ]은 이러한 성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신학기를 맞아 4일(화)부터 오는 12일(수)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학기인 3월에 차량 이동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등교시간(08∼09시)과 하교시간(13∼16시)의 신학기 등하교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임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외 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추진한다.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24시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02-215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는 구민들을 위해 삼각산보건지소 건강운동지원실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다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체지방률이 남성은 30%, 여성은 35% 이상인 20∼50대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체중 3㎏ 또는 체지방률 3%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운동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매월 체성분 측정과 그룹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도 점검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금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운동교정이나 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운동방법을 공유하고 자가 운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도 운영된다. '팻다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에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삼각산보건지소(02-901-4811, 4814)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다.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종류에 따라 1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로 접종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구는 고비용으로 접종을 포기하는 저소득 고령층의 대상포진과 합병증 발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질병이다.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어르신일수록 대상포진에 노출될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된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7일부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상포진(생백신) 예방접종을 1회 무료 제공받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구민들의 가계 부담도 완화하고자 4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3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6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40억 원을 예정보다 앞당겨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1분기 내 100억 원 규모를 전체 발행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고 있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지역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41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사전에 내려받아 회원가입 등을 해두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