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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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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상, 포항에 '우뚝'… 해양문화 교류 상징으로

제주–경북 해양문화 상생협력의 결실로 제주해녀상 포항서 제막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의 해녀정신을 품은 제주해녀상이 포항에 터를 잡으며,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6일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장영미 제주해녀협회장, 성정희 경북해녀협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제주와 경북 해녀들의 교류 퍼포먼스, 동백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북 해녀합창단은 제주출신 가수 혜은이의 ‘감수

‘미디어로 그려낸 고군산군도’, 전시도 즐기고 기념품도 챙기세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이 실감형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 이색 전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 전시회’와 함께, 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맞아 전시회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군산시 구영2길 43)에서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본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7월 한국섬진흥원과 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기획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군산시가 연계 진행했던 ‘섬에서 계절학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전주대·건국대·계원예대·중앙대·계명대·호원대 등 6개 대학의 학생·교수·전문가 11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선유도에 직접 머물면서 실감미디어를 이용해 고군산군도의 자연과 역사를 순수 창작물로 만들어냈다. 참가 방법은 전시를 관람한 관객이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 해시태그(#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아트, #군산여름여행)와 함께 올리면 된다. 또는 군산시 K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지역별 미식 홍보·요리경연 준비 돌입

시군 홍보부스 설명회…적극 협력으로 성공개최 다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6일 목포문화도시센터 대회의실에서 시군 홍보부스 설명회를 열고 지역별 미식 홍보와 요리 전시경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요리 전시 경연 추진을 위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뜻을 모았다. 시군 홍보부스는 박람회 기간인 약 한 달 동안 박람회장 미식문화관에서 운영된다. 22개 시군 대표부스에선 미식 기업과 향토 요리, 특산품,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전시경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다. 22개 시군이 엄선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군별 준비 상황이 한층 구체화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강화됐다”며 “다가오는 10월 박람회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 미식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온 힘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

2025. 8. 14.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를 국악관현악과 웅장한 합창으로 재현하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린다. 이 무대는 우리 전통음악의 강인한 생명력과 깊이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다.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독립에 대한 굳건하고 강인한 의지를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