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27일 관내 농공단지 내 기업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산업재해 예방조치, 근로자 휴게시설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폭염 대응 지침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보령시는 캠페인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설명하고 쿨타월, 쿨패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2025괴산고추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과 더불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콘서트 △고추물고기를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물고기 개체 수를 작년보다 3,600마리가 많은 15,000마리를 방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대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여름의 끝자락에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행사는 군민은 물론 보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야금, 전자올겐, 하모니카, 한국무용, 색소폰 등 총 15개 팀이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늦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신명나는 장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문화학교에서 배운 것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현재, 보은문화원은 43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매년 수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1층 다목적홀에서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소설을 읽는 가을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단정하고 우아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다독여 온 백수린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연습'이 당선되면서 등단한 백수린 작가는 이후 현대문학상, 문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봄밤의 모든 것', '여름의 빌라', '눈부신 안부' 등이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상주시새마을회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남·여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평소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24개읍면동․3개단체(직․공장, 문고, 교통) 상호 간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조직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저출산․고령화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본 행사는 함창읍 덕통2리 새마을지도자(김학봉) 외 5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24개 읍면동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회장은“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들의 화합과‘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만들기에 새마을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포럼인 ‘2025 안동 MICE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웰니스와 MICE, 안동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MICE 트렌드와 해외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MICE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병로 교수(건국대학교)의 ‘안동 MICE 산업을 통한 웰니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와 윤영혜 교수(동덕여자대학교)의 ‘AI와 웰니스를 통한 MICE 활성화 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안동시 웰니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안동 MICE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감으로 즐기는 안동 웰니스를 테마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 가능한 예끼아트페어 팸투어가 진행된다. 팸투어는 예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경시립도서관(중앙·모전·문희·작은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문경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후감 쓰기 대회 및 다독자 선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도서관마다 △두배로 데이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보물책 찾기 △도서 필사 이벤트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더불어 모전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20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 테라피, 조물조물 떡 이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AR·XR 추천도서 및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유아를 위한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김화자 문화예술회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군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Yanggu) 배꼽(Navel) 유니버스(Universe)’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 PNP예술단, 한전초풍물패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7시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양구어린이타악기앙상블 ‘바투키즈’와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이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스웨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2025년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야외 도서관 '살롱 인 네이처'가 야간 운영되고, 9월 17일에는 최근 신작 '치즈 이야기'를 발표한 '조예은 작가와의 북토크'가 미리내도서관 책 읽는숲 야외 잔디밭에서 열린다. 9월 20일에는 '마음 날씨 체험관'행사가 미리내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진행되고, ▲데이지 도어벨, 데이지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원주시문인협회 회원의 작품 속 문장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서평 전시 ▲공공기관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9월 14일(일)에는 어린이도서 베스트셀러 작가인'강경수 작가와의 만남', 9월 30일 '강인욱 교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리내도서관 내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