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6일 밤 9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 동명광장에서 영화제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사일런트 디제잉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무선 헤드폰 착용이 필수이므로 선착순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고요한 광장에서 오직 무선 헤드폰을 통해 흐르는 음악에만 몰입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변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DJ의 음악에 집중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만의 작은 콘서트장에 들어선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DJ 운진’이 참여해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선곡으로 제천의 늦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 마련된 동명광장 헤드폰 수령 데스크를 방문해 신분증(또는 학생증)확인 절차 이후, 헤드폰 대여명부를 작성하고 무선 헤드폰을 수령하면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스크린 속 감동을 넘어 음악에 온전히 몰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수유전통시장 일대에서 ‘수유 한상차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의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문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자개·민속화·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돼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대학 댄스 동아리와 인디 아티스트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시장 내 2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돈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티켓(400장 한정)이다. 티켓에는 ▲먹거리 쿠폰(3천 원권 4장) ▲생맥주 쿠폰(1장) ▲4구 다회용기(1개)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야시장 특유의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한 상을 거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장 내 골목과 유휴공간에는 최대 400석 규모의 취식 공간이 마련돼 가족·친구와 함께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3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청소년 여름축제 ‘Summer Beat’를 개최해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여름축제는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얻어 추진된 행사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특히 기획과 운영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성북구만의 청소년 여름축제를 완성했다. 1부는 타투 스티커, 물풍선 던지기, 워터스테이션 등 여름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돼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3개 팀이 밴드, 보컬,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과 끼를 발휘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중간에는 워터샷과 물총 이벤트가 진행돼 무더위를 날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여름축제 ‘Summer Beat’에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는 등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번 서초구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통해 지역 내 약 1만 명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 제정 ▲임원 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단체 육성, 생활체육지도자 수업, 장애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녹사평 광장에서 문화예술축제 ‘이태원, 다시 무대에 서다(ITAEWON, On-Stage)’를 개최한다. 2,000여명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elcome All IT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태원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문화예술로 담아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태원을 음악과 공연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재조명하고,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금관5중주팀 ‘벤투스 브라스 퀸텟’이 타악기와의 협업으로 신나는 연주를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 홍원표 작가의 현장 라이브 드로잉, 남성 중창단 ‘로페카’의 무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차례로 펼쳐진다. 가수 돈나 골든과 아티스트 시티보이 프롬 서울도 무대에 올라 이태원의 자유로운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사전 신청을 받은 청소년·어린이 드로잉과 댄스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무대에 서며, 관객과 함께하는 현장형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MZ·알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년 초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차산업, 의료·보건, 예체능, 인문·경상 등 전공상담 부스와 전문직업인과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부스 등 총 73개의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등 관내 10곳의 고등학교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공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마포구청 앞 광장이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포구는 8월 26일, 저녁 7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포레 시네마‘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마포 구민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시작됐다. 이날 영화를 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가족이 간식거리를 준비해 마포 구민광장을 찾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포토존,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캠핑 의자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 더빙 영화로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엄빠랑 영화 광장’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08년 마포구청사가 마포중앙도서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예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주요 행사로는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책 속 위인들’ 공연(군립) △행복한 가족을 위한 비폭력대화 강의(군립) △자개 스마트톡 제작(군립) △책놀이터 ‘전놀이’ △동화구연 팝업북 제작(삽교) △도서 원화전시(군립, 삽교) △연체지우개(군립, 삽교) 등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달 체험과 행사를 통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오는 9월 13일(토)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무용 〈낙원을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용가 기무간이 이끄는 프로젝트팀 랑만(RANGMAN)의 신작이다. 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이 마련한 기획공연으로,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낙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철학적 메시지로 담아낸 창작 무대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기무간은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왕의 기원: 태평성대’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예능과 예술계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유치 차원을 넘어, 당진시민이 동시대 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경주에서 열린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8. 27.)에 앞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뮷즈’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최휘영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만찬 행사에 자리해 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양민석 대표이사, 하이브 이재상 대표(CEO), 에스엠(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