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춘천시가 지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의료혁신 추진단’운영에 착수한다. 춘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각계 전문가 16명이 참석한다. 시는 의료취약계층 증가와 읍면 지역 중심의 의료 접근성 저하,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 급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는 춘천시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현황과 지역의료기관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춘천형 디지털 지역의료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의료혁신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핵심 과제”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의원·약국)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시스템(“실손24”)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24.10.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 0.8만개)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 청구전산화가 ’25.10.25일 의원 및 약국(2단계, 9.7만개)으로 확대 되어, 모든 요양기관(10.5만개)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5.10.21일 기준, 총 10,920개 요양기관이 연계되어 「실손24 앱 또는 홈페이지」 를 통해 ‘병원 창구 방문 없이’, ‘복잡한 서류 없이’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요양기관 수 기준 연계 완료율은 10.4%로, 1단계 병원급 의료기관 및 보건소 연계율은 54.8%(4,290개), 2단계 의원 및 약국 연계율은 6.9%(6,630개)다. 지난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 회의(’25.9.5일 보도자료)」 후 대한약사회(약국 1.2만개)와 대한한의사협회(한의원 3.2천개) 등 의약단체가 「실손24」에 참여의사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 10월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별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 및 이의신청건을 심의·의결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재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금번 위원회 구성 시 다각도에서 피해보상 사례 논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학, 약학, 면역학, 미생물학, 행정학, 사회학, 법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여, 의학적 판단에만 편중되지 않고 약학 전문성, 행정·사회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한 인과관계 추정 및 지원사업 세부 기준과 관련하여 위원들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1월 이후부터 피해보상 신청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국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보다 높아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군은 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상담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개선사업(표지판 등) 등이 추진 된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은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촌진흥청은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4일 관계부처 함께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이 동물복지분야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 동물용의약품, 식품, 의약품, 화학물질, 화장품, 농약 등으로 구분해 개별 부처에서 추진한 동물대체시험법 업무를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 이르는 전 분야에 대해 범부처 통합 추진하게 되어 기업편의가 기대된다. 협의체에서는 부처 통합정책 수립·시행 방식 마련, 동물대체시험법 검증과 국제 표준화를 위한 검증센터 운영 및 국제기구 대응 등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공동법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동물실험을 최소화하는 국내외 정책 현안에 발맞춰 동물복지 향상 외에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부처간 협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위군과 군위축협이 함께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군위군 주민 300여명이 혜택을 받고 23일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군위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군위축협에서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23일 대한예방의학회와 합동으로'건강위해‧기후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건강위해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분야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정책 동향을 검토하는 포럼과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정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해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심포지엄이 열리는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10월 22일) 개회식 축사를 통해 “AI 전환의 시대에 양 기관이 함께 공중보건 역할을 강화하고, 건강위해·기후보건 대응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최근 함께 수행한 '건강위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과'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위한 전략과 고도화 방안'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원인미상의 집단발병 등 새로운 건강위해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지식 축적을 목표로 한'건강위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23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고령화 시대에 재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 진행은 기조강연, 세션 1ㆍ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며, 기조강연으로 싱가포르 텐톡셍 병원(TTSH) 로용주(Loh, Yong Joo) 재활의학과장이 초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고령층의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 질병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크리스토퍼 파울로(Christopher Poulos)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재활서비스 모델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그리고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기술기반 재활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조디 앤 밀스(Jody-Anne Mill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10월 2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35,000여점의 디지털 병리 이미지자원 현황, 영장류 자원 무처치 대조군 등 최신 수집된 자원 정보가 추가되어 총 14만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2025년 6월까지 18,000여점의 자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E) 논문 5건 등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험동물 사용의 국제적 추세에 따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범부처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10월 23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거버넌스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성과와 시사점 ▲의료기기 유형별 통합기술지원 및 평가기술 개발사례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추가 지원사례 등을 안내하며 그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행한 제품화지원 거버넌스의 성과와 활용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규제기관, 사업단 및 연구개발자의 패널토의를 통해 그간 제품화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규제과학 지원전략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연구개발자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첨단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