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0월 22일 오후 5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우리동네30분의원(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합돌봄제도 내 재가의료 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및 기관별 지원 방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남구는 올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매일인터넷약국’이 지난 22일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하는 우수 치매안심약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약국 12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선정하여 현재 72개소 치매안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 및 정보제공을 지원하는 곳으로, 약국을 통한 생활밀착형 치매안심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치매안심약국 중 매일인터넷약국(남구 봉덕동 소재)은 △치매인식도 △태도 △치매관련 지식 △환경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로부터 2025년 우수 치매안심약국으로 선정됐다. 매일인터넷약국은 치매 관련 상담 및 안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안심약국 지정 및 확대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국, 병원, 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농협을 지원하여 영동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운영한 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에도 황간농협을 지원하여 농촌 왕진버스를 한차례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와 교육), 홍제그랑프리안경원(시력검사와 돋보기 지급),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예방과 치료, 생활 건강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돌봄 건강관리사업 ‘장수누리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1부 개회, 축사 및 사업설명과 기념 퍼포먼스 ▲ 2부 ‘장수누리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돌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인천 최초, 맞춤․밀착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장수누리터’ 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서구가 인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방문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내 ‘장수누리팀’은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수행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일차의료기관이나 병원, 복지관 등에서 서비스 의뢰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이다. 4개 핵심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기업 등에 연구개발, 비임상,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2010~2038년)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5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4차례의 종합계획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총 20여 개의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 개선존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6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응급 장비 관리를 강화하고 심정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안전연합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 ▲실제 응급상황 대비 상황극 등의 내용으로 100분간 진행하여 수료증을 발급했다. 화순군에는 의무 설치기관 외 경로당, 공공기관 등 총 298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고, ‘응급의료포털’ 웹사이트나 ‘응급의료 정보제공’ 핸드폰 앱에서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장비이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법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단순 의무교육을 넘어 관리 책임자 반복 교육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당광고·불법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2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53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22건(79.7%) ▲‘키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 6건(3.9%) ▲체험기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건(0.7%) 등이다. 또한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 66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생산 등 실적 보고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10월 22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으로 디지털의료기기 분류 체계가 기존의 품목 중심에서 제품코드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맞게 제품코드에 따라 실적을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서식을 신설하는 한편, 종사자 보고서식을 세분화하여 의료기기 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한 활용성을 제고하고, 비밀유지 의무규정을 신설하여 실적보고 자료 보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참고로 소프트웨어 내장 디지털의료기기의 경우 이번 개정안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신설된 보고서식으로 생산 등 실적을 보고하여야 하므로,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 등은 새로운 보고서식에 따른 실적보고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한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라 서비스나 구독 등의 형태로 제공되어 생산과 판매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독립형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실적보고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으며, 업계 산업동향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