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운빨로맨스’를 공연한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2년부터 대구, 광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고령, 밀양 등 지방 공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안군민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예측할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의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일상의 우연한 사건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 재치 있는 대사와 톡톡 튀는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져 끊임없이 몰입하게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완성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택후’ 역 주재환, ‘점보늬’ 역 나르샤, ‘한량하’ 역 이건희, ‘노월희’ 역 배혜수가 출연한다. 네 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무대만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한층 더 생생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특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구리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갈매책방북적북적과 함께 『봄날아, 서서히 가거라』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기념회는 동구동 거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9명이 참여한 ‘내 삶의 글쓰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자리로,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자작 글 낭독, 참여 소감 발표,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삶을 돌아볼 수 있었고, 책으로 묶이니 뿌듯하다”라며, “손자·손녀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출간기념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돌봄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참여하신 그것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구리시로부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올해로 6년째 운영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소속 안양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양박물관이 2024년 새롭게 소장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기념하여 기획됐으며, 19세기 문인들의 시선 속에 비친 안양의 경관과 문화를 재조명한다. ‘삼성기유첩’은 관악산과 삼성산의 실경산수와 시문을 담은 귀중한 화첩으로,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 전편을 최초 공개한다. 화첩에 묘사된 남자하, 염불암, 삼막사 등 사찰과 누정의 모습은 현재에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적 매개체로 주목된다. 전시에서는 실감영상실을 통해 관람객이 박지수 일행과 함께 삼성기유첩 속 명승지를 유람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시문을 감상하며 조선 후기 경관의 정취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2026년 3월까지 열리며, 2층 실감영상실은 2027년 8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그림 속 안양여행’은 2025 경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9월 30일 ‘정(精)과 흥(興)이 넘치는 달빛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달빛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체험과 놀이에 적극 참여하며 명절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복지관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관장은 “정과 흥이 가득한 이번 한가위 축제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이용자가 소통과 이해로 어우러지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국·미국·필리핀·몽골 등 국외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퍼레이드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을 포함한 인기 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수구 대표 축제 ‘능허대 문화축제’ 17일~19일까지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와 세계 도시와의 교류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남사회복지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작은 음악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 7개 팀이 참여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경수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뜻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옛 아카데미극장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마을ON’(마을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ON’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마을ON’은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근대문화의 상징이자 공주 시민의 추억이 깃든 아카데미극장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됐다. 1932년 건립된 아카데미극장은 화재로 1943년 재건축된 뒤 오랜 기간 공주 도심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자리하며 근대문화의 역사성과 시민들의 향수를 담아왔다. 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보존하기 위해 전면부를 리모델링하고, 나머지는 철거 후 신축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999㎡)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시설 내부에는 1층 공유상가 ‘7080 음악다방’, 2층 기획전시실, 작은영화관 ‘1932 공주극장’ 등이 마련됐으며, 영화관은 총 50석 규모다. 앞으로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프로그램 ‘백제 인사이트’를 조성해 운영한다. 주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내에 조성되는 대형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백제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세계유산적 가치를 탐구 할 수 있는 전시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세계유산관, 웅진백제 미디어관, 사계절축제 사진전시관, 쉼터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등재 과정을 소개하고, 웅진백제의 정교하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고보라이트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공주시 사계절 축제로 한 사진전과 전시관 곳곳 문화유산을 활용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대형 LED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연출을 통해 웅진백제의 국제적 교류와 창조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주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2025 창녕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는 지난 9월 29일과 30일 이방시장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합시장, 10월 3일 창녕시장, 10월 17일 남지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이용객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가수 초청 공연,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마술 공연과 더불어 주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먹기대회, 즉석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방시장 잔치한마당에서는 지역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무대 참여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낙인 군수는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를 2025년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전북무형문화재연합회(이사장 왕기석)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며, 전북 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참여해 판소리, 농요, 가야금산조, 호남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문화 축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주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퍼포먼스와 포토타임으로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형유산 보유자 19명과 4개 보유단체가 무대에 올라 전북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날에는 전주기접놀이, 판소리 고법, 호남살풀이춤과 판소리 '춘향가'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순창농요, 가야금병창, 호남넋풀이굿, 가야금산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전라삼현육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