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이 9월 27일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강면청년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오후 4시부터는 천체관측, 별모양 방향제 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봉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난타, 비봉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본격적인 별밤 콘서트가 이어졌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은 무대를 수놓았고, 초대가수 홍진영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기타 연주 공연은 별빛이 내리는 가을밤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쿠스틱 기타의 맑고 따뜻한 선율이 백운제의 고요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순간을 선물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별빛 아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에서『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에는 빈백과 돗자리, 다양한 도서가 준비되어 행사 기간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했으며, 한 방문객은 “서울에서 볼 수 있던 야외도서관을 거창에서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의 내용을 붙임쪽지에 적고 룰렛을 돌려 필사 노트, 열쇠고리, 손목밴드, 음료수 등 체험 기념품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빛나루, 가을을 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강나루, 친환경, 웰니스’를 핵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주제공연(하모나이즈)과 축하콘서트(김수찬, 홍지윤, 손태진)에 이어 불꽃쇼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경연대회 ▲구포댄스파이터 ▲EDM DJ파티 & 싸이버거의 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예술스테이지 ▲ 구포인더무드 ▲구포나루가요제와 축하공연(김장수, 장하은, 김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한 ESG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구포국수 먹거리장터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하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 또한 구포나루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과거 밀 최대 집산지였던 구포의 역사와 연계한 ▲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호주 노던비치즈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맨리 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영도 시니어 예술가들의 그림·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두 도시,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Two Cities, One Story: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Paintings of a Senior Club)’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의 공통된 장소를 배경으로 영도 시니어 동아리(실버라인 색연필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창작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부산 영도구와 우호도시 관계에 있는 노던비치즈시와의 민간 교류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예술을 통해 두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10월 24일에는 특별 행사로 한글 캘리그라피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인 더피(호랑이)와 서씨(까치)를 활용한 종이 모자와 2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했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 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30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어르신 등 9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화성시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 강화에 이바지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주요 내빈들의 어르신들에게 한가위 큰절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관내 경로당 어르신 12명이 펼치는 노래자랑 본선 경연, 흥겨운 트로트, 댄스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노래자랑 경연 결과, 대상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동탄2동 한도종 어르신이 받았으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3명으로 본선에 진출한 모든 어르신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가 지난 26일 열린 ‘2025 안양춤축제’ 개막 공연에 참여해 독창적인 안무와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바라본 안양의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표현하며, 삶의 터전이 곧 춤의 무대가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오는 11월 1일 정기공연 ‘A와 춤을’의 일부를 미리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지도한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의 자유롭고 솔직한 시선이 안무에 그대로 담겨 무대 위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활동을 넘어 창의성과 협력, 표현력을 기르는 성장의 장”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지난 25일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춤, 꿈을 잇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카페거리가 오는 10월 18일 하루 동안 시민들의 발걸음과 음악으로 채워진다. 카페거리축제추진위원회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가 주관하는 '제5회 정자1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가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 청소년과 청년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행사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물론 성남FC, 성남게임힐링센터, NH농협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대 공연도 다채롭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자의 성남뮤직페스티벌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성남프로예술단 공연, 청소년 밴드 무대가 이어져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올해 부제는 'Big Weave on the BLOCK'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짜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과 청소년은 폐양말목과 털실로 뜨개 작품을 만들어 가로수 보호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정자유스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한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 성과를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한 결과보고전을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은 수원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술과 물리적 공간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들어내는 창작 그룹 레벨나인이 함께 기획한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원 및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미래 미술관’과 ‘디지털 아카이빙’을 주제로 미술관의 수집·연구·전시 기능을 AR·VR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5일부터 총 5회차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시 작품을 다각도로 감상하고, 자신의 사물을 디지털화하여 가상 세계 속에서 구현하며, 미래의 미술관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보고전은 ‘나를 탐구하는 과정’, ‘상상으로 창조한 부캐’,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는 실천’, ‘프로그램의 기록’ 등 4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 통장협의회는 9월 27일 어등산 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동 통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과 내빈 소개로 문을 연 행사는 경품 추첨과 어등산 등반 순으로 진행됐다. 경품 추첨은 내빈과 각 동 통장이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통장협의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해 준비 단계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동별 협의를 거쳐 모든 통장이 자발적으로 역할을 나누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채임순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 행사는 각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통장님들을 위한 자리이자, 서로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