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8월 14일 오후 2시 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주요기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양사, 경동도시가스,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울산병원,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보람병원 등 지역 주요 기업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광역시반려동물문화센터, 대한민국 육군 등 공공기관·연구기관이 참석한다. 여성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도 참석한다. 회의는 2025 울산 여성일자리 박람회 소개와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여성일자리박람회는 명칭과 달리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등 특화 홍보관(부스)을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과 채용설명회를 병행해 구직자와 진로 탐색 중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와 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업종의 수출기업과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민태 관세사의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 및 울산 수출 영향에 대한 보고(브리핑)를 시작으로, △기관별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산시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의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0분간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가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심 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69)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울주군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피해 과수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개화시기에 발생한 저온피해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배 생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고품질의 울주배를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특구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울산경자청은 13일 오전 11시 30분 본청 3층 회의실에서 ‘특구 간 연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에 지정된 여러 특구 제도를 서로 연계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지원활동(아웃리치)’의 일환이다.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역사연구소,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운영 현황 ▲특구 간 연계 방안 ▲지역경제 기여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다. 이경식 청장은 “전국 특구가 100곳을 넘는 상황에서 울산이 선제적으로 연계·협력 모형(모델)을 모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이다”라며 “특구 간 연계를 통한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자금난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후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은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최대 8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 이차보전을 통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환대출 및 다른 정책자금 중복 대출도 가능해 기존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더 폭넓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14명으로 취약계층 92명, 청년일자리 22명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58개 사업으로 일일 근로 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서류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에 1차로 선정된 163개소에 대해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은 배달의민족, 쿠팡 등 배달앱과 네이버 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발생한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180개소가 접수되어 중복수혜 등을 제외하고 서류 검토 확인이 완료된 163개소에 대해 1억 5,400만 원을 1차로 지급을 완료했고, 2차 대상자도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4일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경제자유 구역의 확장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 산업부에 풍력발전업(35115)과 송전·배전업(35120)의 핵심전략산업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산업 설명회, 지역혁신기관 자문회의, 선정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및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열린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국가 전체의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