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월 2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말이산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별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 대표 문화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좋은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과학과 마술이 어우러진 매직쇼 △여름밤 정취를 더한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연계된 ‘말이산게임’ 역시 축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로,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말이산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가족 줄넘GO, 물총 올림픽,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틀간 진행돼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찰하고 게임도 즐기니 잊지 못할 여름밤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Big Spider Is Watching You!’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정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붙잡은 찰나, 이어진 시선’을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까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작 ‘고속도로와 샛길’을 감상하며 작품 속 ‘평행한 바깥’ 개념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고, 먹지 드로잉(carbon paper drawing) 기법으로 자신만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다. 포항 출신 이정 작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감정과 사건을 드로잉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성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처럼 익숙한 공간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교환·연결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시각 차이를 발견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작가 북토크, 종이비행기 공연, 솜사탕 매직쇼, 키즈마술,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We Fly!(중앙도서관) ▲솜사탕 매직쇼(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작가 강연은 ▲'도깨비 식당' 김병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봉곡도서관)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키즈음악대 ▲키즈마술 배우기 ▲우리가족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알록달록 캐릭터 화과자 만들기 ▲천연스톤 트레이 만들기 ▲클레이 냉장고 자석 만들기 ▲다람쥐 유부초밥&컵케이크 만들기 ▲동화 속 동물 버블바 만들기 ▲글라스아트로 해태 무드등 만들기 ▲티라미슈 만들기 ▲추석맞이 오란다 만들기 등 도서관별로 개성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버려지는 책 표지로 만드는 봉투 나눔 ▲대출하고 뽑기하자! ▲원화전시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크닉 대여 ▲가족영화관 ▲과월 잡지나눔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특색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도서관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공모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 ‘늦은 여름밤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의 피로를 달래줄 곡들로 꾸며졌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카펠라, 피아노·바이올린·첼로가 어우러진 합창곡, 그리고 서정적인 한국 가곡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김필균 폴과 첼로 수석 임재성이 협연해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을 더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걸작 ‘모테트 작품 74’를 시작으로 말러의 ‘원광’과 ‘세 천사가 노래했네’, 현대 작곡가 올라 예일로와 칼 젠킨스의 작품이 이어지며 신앙적 성찰과 기쁨·위로를 담아낸다. 2부는 생상스의 ‘저녁 바다’, 드뷔시의 ‘로망스’, 예일로의 ‘툰드라’ 등 유럽 가곡으로 시작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희의 ‘세노야’, 이현철의 ‘산유화’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으로 마무리된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은 “늦여름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2학기 청주시민대학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청주시민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구성해 관심 분야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학기에는 6개 분야 총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미식(美食)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등 인문학 3개 강좌 △‘뮤지컬 명곡 마스터 클래스’ 등 문화예술학 4개 강좌 △미래학 강좌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 미래 직업 진로 전문가 과정’1개 강좌 △‘금융 자산 관리의 모든 것’ 등 생활학 3개 강좌 △‘인생 2막,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답게 새로 시작하기’ 등 시민학 2개 강좌 △‘120년 전 고(古)조리서 반찬등속으로 만나는 청주 음식문화’ 등 청주학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풍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기획 대관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악기인 대금을 통해 음악적 기초부터 합주와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배워볼 기회다. 모집 대상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QR코드 접수, 이메일, 유선,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회를 포함한 총 15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풍류교실은 단순한 악기 교육을 넘어 음악을 통해 군민들이 교류하고, 전통의 멋과 풍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널리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있다. 공연·교육·포럼·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중·소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3일 개최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및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천의 대표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을 활용해 기획됐다. 호랑이, 사슴, 소쩍새, 멧돼지 등 멸종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야외 방탈출 미션과 박물관 탐험으로 동물들의 단서를 수집하고 특징과 서식 환경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천박물관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의식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이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 그리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박물관을 직접 탐험하며 기록유산과 환경 문제를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록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예천읍 남본리 일대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 라는 주제로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데굴데굴 놀이꿈터’ 프로그램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 역시 개시 후 신청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되는 등 미취학 아동 가구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첫 프로그램인 ‘옛 기찻길 야시장’은 무드등 만들기, 인형뽑기, 물풍선던지기, 낚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부스와 함께 치킨파티, 한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미경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여가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옛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를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 그리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이어지며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내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인공지능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인공지능이 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을 진단해주는 AI 퍼스널컬러, 다양한 디자인의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가 주관하는‘제3회 한(寒)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충주시 용산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 용산동 작은 음악회는 8월의 끝자락에서 폭염으로 지친 여름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민끼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합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대희 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