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소속 제2기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재학생 19명은 제24회 평택 지영희 전국국악 경연대회 타악 사물놀이 초등부에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9월 6일 평택농악마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통문화학교 재학생 19명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과 생명의집 연습실에서 전통음악, 금산농악 기본이해, 악기별 연주법을 습득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원면 용화리 소재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5년 충남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식전공연에서 충남도내 청소년 200여 명 앞에서 그동안 배운 기량도 발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전통문화학교에 재학 중인 박효원 학생은 “세계 속에서 사랑받는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재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예술로 표현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3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이의 초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8~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부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문화기획단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들이 연합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한다. 준비된 체험은 △카페부스(와플, 에이드) △랜덤플레이댄스 및 저스트 댄스 △와락이와 포토존 △에코텀블러DIY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전통놀이 등이 준비됐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누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 ‘동백 무비 나이트’의 1회차 행사를 지난 8월 1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오는 8월 29일 오동도 잔디광장에서 2회차 행사를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 속에서 무소음 헤드셋을 착용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회차 행사에는 사전 예약자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자까지 총 1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돗자리, 에어 쇼파, 캠핑 의자 등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며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사전 예약자에게는 예약금 전액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무비 패키지(컵 팝콘, 생수, 물티슈 등)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동백 무비 나이트’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며 “2회차는 오동도의 야경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2025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여수세계박람회장 D동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미술제는 〈파편의 섬: 해상도(海上圖) 365'를 주제로 섬을 단순히 고립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시간과 기억, 삶이 중첩된 복합적 장소로 재해석한다. 전시는 섬을 단절이 아닌 교류와 생성의 거점으로 바라보며, 섬이 지닌 생태적·문화적·사회적 의미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미술제에는 9개국 12명의 해외 작가, 20명의 국내 작가, 7명의 지역 작가, 공모 선정 작가 30명 등 총 69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섬의 상징성과 시간성, 자연과 인간, 기억과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탐구하고 펼쳐낸다. 이번 미술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D동 전시장과 해양야외공원에서 진행된다. 해양야외공원에서는 〈파도 위에 서다: 연결하다〉 설치작품이 마련되며, D동 내 전시장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먹거리 품평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품평회에는 마을과 단체 등 주요 먹거리 부스 운영자 26개소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장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선보였으며,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들로부터 1:1 품평을 받았다. 또한 축제 추진위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축제 대표 먹거리인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하는 ‘로컬밥상’을 비롯해 완주9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30여 종의 먹거리가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맛·양·가격·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한 부스 참여자는 “품평회에 참여하니 책임감이 커졌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축제 당일에는 더 완성도 높은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완주군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을축제가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13개 동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마을 축제는 동마다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푸드트럭 등 음식물 섭취 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무대 경사로와 수어 통역사 배치를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마을축제 일정은 ▲전민동 ‘제22회 한여름밤 마을축제’(8월 30일) ▲노은3동 ‘노은3동 마을축제’(9월 12일) ▲관평동 ‘제13회 관평뜰 축제’(9월 12일) ▲노은2동 ‘노은2동 한마음축제’(9월 13일) ▲온천1동 ‘온천1동 들썩들썩 온천마을 축제’(9월 13일) ▲학하동 ‘학하동별밭음악축제’(9월 13일) ▲온천2동 ‘온이사랑 마을축제’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어 ▲신성동 ‘신통방통 신성동 온마을 축제’(9월 20일) ▲원신흥동 ‘원신흥동 마을축제’(9월 20일) ▲진잠동 ‘진잠주민화합한마당’(9월 20일) ▲상대동 ‘천년의 상대 온(ON)마을축제’(10월 17일) ▲노은1동 ‘노은한마음문화제’(10월 18일) ▲구즉동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제군은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해 ‘2025년 만해 한용운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해 한용운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참여했으며,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님의 침묵을 탈고하고 이듬해인 1926년 출간했다. 인제군은 만해의 올곧은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현장 체험과 이론교육,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인제기적의도서관 1층 사랑채에서 열린다. 교육은 동국대 부설 연구기관인 만해연구소에서 맡고, 인제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제군과 만해 한용운의 인연, 한용운의 문학세계 등을 주제로 한 특강 △발자취를 따라가는 현장학습 △명상, 캘리그라피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인제군청 제2별관 문화교육과 평생교육팀에서 받는다. 군 관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 서해랑길 41~43코스를 완주하는 정기 트레킹 프로그램 ‘수요일엔 서해랑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일엔 서해랑길’은 고창 서해랑길의 대표 코스를 매주 한 구간씩 완주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참가자에게는 모자, 팔토시, 한정판 배지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프로그램의 특별 이벤트로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필름 속 서해랑길’이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일회용 필름카메라가 지급되고, 완주 과정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은 디지털 인화 과정을 거쳐 기념으로 제공된다. 우수작은 온라인 앨범이나 소규모 전시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각 코스에서는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스토리와 체험이 결합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서해랑길은 고창의 자연과 문화가 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의 향불천위를 모시는 고택으로, 류정원의 아버지 참판공 류석구가 계유년(1693)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330여 년 간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다. 택호(宅號)인 ‘삼산’은 류정원이 고택의 안마루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앞산의 산봉우리 셋이 나란히 보이는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삼산(三山)으로 정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이후 고택이 위치한 마을의 이름으로도 불리게 됐다. 고택은 안채, 사랑채, 사당, 외양간채, 대문채 등 총 5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북부지방의 전형적 ㅁ자형 뜰집 형태이면서도, 안채와 사랑채가 별동으로 건립되어 내·외 공간 구분이 명확한 편이다. 건물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수장재(문, 창호, 난간 구조나 골격 등과 같이 집을 꾸미는 재료)에서 조선후기 반가의 특징이 잘 남아있다. 안채의 경우 안방이 대청과 나란히 중심공간을 반으로 나눠 배치되어 있어, 안동지역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국가유산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대책을 담은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점점 심화되는 수도권 인구 쏠림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그에 따른 소비 감소, 정주여건 악화 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해짐에 따라, 국가유산(문화·자연·무형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도시 재생 사업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 상생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국가유산으로 살아나는 지역’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 7대 핵심과제, 5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국가유산관리 중앙 지휘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여 국가유산의 행정적·재정적 관리 기반을 상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통한 보존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가유산을 통한 지방소멸 완화(mitigation) 정책과 지방소멸이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adaptation) 정책이 포함된다. 각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