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케이-팝(K-POP), 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늘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장면재현·역할극·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 국적의 참여자는 주제를 고른 뒤 1분 내외의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모두 14개 팀을 예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장에서 진행해 참여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 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케이(K)-문화의 확산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열렸으며,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140명과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 아동 290명 등 총 4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음악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공연에 앞서 가족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공연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오늘의 감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라 뭉클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오페라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축제는 ‘열정의 물결, 거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청년축제추진기획단’을 발족하여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청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직페스티벌(거제댄스스트릿, 청년밴드, 버스킹 등), 청년 OX퀴즈, 청년정책 홍보, 고용노동부 정보마당, 청년 마음건강 상담소 등 신나는 공연과 특색 있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SNS 구독 이벤트와 매 시간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부모 가정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존(에어바운스 5종)도 운영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생애전환 트리거 : 인문X화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로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질문하고 쓰고 연결하는 인문 실천의 힘으로 자기 이해와 회복, 전환을 이끄는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이다.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는 마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태인문, 인문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기후위기 인문치유 ▲생물다양성 ▲탄소순환 몸마음순환 ▲지속가능 먹거리 ▲숲속 인문소풍 ▲인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상도서관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특강·공연·전시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상도서관에서는 ▲9월 7일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체험특강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9월 6일 '던지고 쌓고' ▲9월 13일 '곤충이랑 함께 살아요'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미술공방 ▲어린이 탐정단 ▲방탈출게임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9월 10일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감성가득, 코바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열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체험 특강으로 ▲9월 6일'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9월 20일'클레이 무지개조개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고 성인을 위한 ▲ '가죽공예 체험'(9월 10일부터)이 준비된다. 또한 수강생작품인 ▲웹툰 캐릭터 스티커 나눔 ▲릴레이 필사 ▲나는 무슨 책일까요? ▲서평 한 줄 챌린지 등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원화전시 ▲도서 대출권수 2배 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라면축제'를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라면레스토랑 확대 운영, 주문 시스템 개선, ‘라면공작소’ 체험 강화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운영할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야간 프로그램 진행 시 오후 9시까지 연장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7개소로 먹거리 부스 17개소(한식 12, 분식 5)와 푸드트럭 10대로 지난해보다 분식 부스 5개소가 늘었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나주시지부(나주시 왕건길 49, 3층)에서 방문 신청으로만 받는다. 신청 서식은 시 누리집(열린시정 →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먹거리 부스의 경우 나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업소와 만 19세 이상 지역 내 개인, 단체, 기관이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길러 국제사회에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의 추억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기반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일본 오사카부 우호도시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제1회 청소년 교류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1976년 창단된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오사카 남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지역 축제는 물론 일본 전역 및 체코소년소녀합창단과의 정기 교류 무대에 올라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왔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한민국 가곡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작합창축제, 청소년합창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수성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 양 도시 합창단은 각각 준비한 곡을 선보인 뒤, 연합 합창으로 일본곡 '후루사토(고향)'와 한국곡 '동무생각'을 상대국 언어로 연습해 무대에 올려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음악을 매개로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외에도 이즈미사노시 합창단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