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9월 4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평등한 기회로 빛나는 일상! 모두가 만드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 기념사 △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한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남성에게도 성평등이 좋은 이유’를 주제로 한 콘텐츠 상영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성과 양성평등의 연계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정구가족센터, 투게더 금정 주민참여단 등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아동부 출품작 전시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8월 23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또한 ‘작곡가 K’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국 등 바로크 시대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도시들을 음악으로 여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고음악 연주 앙상블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댄서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사부독도기념관(033-575-1040)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문화공연 ‘쓰리GO SHOW’가 20일 청양고등학교를 찾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12일에는 청양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쓰리GO SHOW’는 비보잉(B-boying)을 중심으로 탭댄스, 비트박스, 마임 등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이다. ‘추GO! 뱉GO! 즐기GO!’라는 이름처럼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무대를 목표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50분동안 진행된 공연은 신나는 스트릿댄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2막에서는 비보이들에게 직접 동작을 배워보는 관객참여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3막 브레이킹 쇼에서는 화려한 단체 군무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펼쳐저 눈길을 사로잡았고, 4막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비트박스와 마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5막은 배우들의 프리스타일 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협력해 기획한 전시 《B와 초콜릿의 게릴라 파티》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 ‘B’는 ‘정당한 예술’의 범주에서 비켜난, 혹은 의도적으로 경계 밖에 서 있는 예술적 실천을 상징한다. ‘초콜릿’은 귀족적 사치품에서 대중적 즐거움으로 변화한 역사적 전환을 은유하며, ‘게릴라 파티’는 제도 밖에서 벌어지는 창조적 해방감과 예기치 못한 만남을 표현한다. 이는 미술관을 권위의 장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서완호, 성능경, 천근성, 허태원, 에르빈 부름, 클레어 퐁텐 등 총 6팀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점을 통해 미술관이 규정해온 ‘정상’과 ‘정당함’에 질문을 던지고, 일상과 예술, 관람자와 작품, 제도와 유머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정당함에 대하여 Legitimacy of beings'라는 주제로 서완호, 허태원, 클레어 퐁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5회 금촌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금촌2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사업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주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금촌2동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사업은 ▲공릉천 정화 프로젝트 ‘우리 손으로 맑게맑게’ ▲지역 안전 강화 사업 ‘서로서로 안전하게’ ▲모종 식재 및 반려식물 가꾸기 ▲주민 참여형 가구 리폼 ‘내 손으로 바꾸는 가구 리폼’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고래가 울었어요’ ▲정태진 기념 글짓기 대회 등 총 6개다. 이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금촌2동의 공식 마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9월 1일까지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사전투표는 8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금릉역 로데오거리에서, 9월 1일 9시부터 16시까지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하여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하여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9월 2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깥뜨랑과 바람꽃마당에서 ‘2025년 강동 예술장터 ‘문전성시(文前成市)’‘를 개최한다. ‘문전성시(文前成市)’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강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열린 장터다. 예술인이 직접 창작한 소품과 악기·도서·중고품 등 문화예술 관련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하며,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설치미술ㆍ정원음악회ㆍ체험ㆍ푸드트럭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 소품·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야외 정원 ‘바깥뜨랑’에서 열리는 강동문화재단 첫 ‘정원음악회’가 포함된다. 무대에는 국내 다수 수상 경력을 지닌 크로스오버 공연팀 ‘아띠클래식’과 지역 예술인 차소연 싱어송라이터가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술가 오원영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현장을 가득 채워 마치 관람객이 예술 속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진로를 주제로 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꿈잡(JOB)이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잡(JOB)이들’은 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탄력성 교육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과 협력해 조향사, 도슨트, 간호사, 무용가, AI 전문가 등 총 6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전시해설 대본 작성, 간호사 실습, 무용 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