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현안을 지역대학과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성장 지원을 도모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업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체험형 현장실습, 사회가치 경영 상담(ESG 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울산경자청은 울산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2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이란 도시공간(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 교과과정의 주 목표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엠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장별 참가 현황은 ▲제1경기장(광주공업고)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광주전자공고)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전남공고)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광주자연과학고)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광주인력개발원) 주조 1명 ▲제6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시엔시(CNC)/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 앞에서 반려식물병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화원협회 및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시설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병해충 진단, 식물별 관리방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처방하는 진료상담실은 물론 영상진단실과 필요시에는 입원치료까지 할 수 있는 입원치료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 방법은 우선 유선으로 반려식물의 상태에 따른 병해충 진단 및 관리방법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이 어려운 경우 방문 예약 후 반려식물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후 당일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또는 분갈이 처방 등을 실시한다. 만약 장기 관찰과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실로 옮겨 7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돌봐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9일 울산대학교에서 지역의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울산청년지원센터 ▲울산청년미래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기관으로 참석해 청년 맞춤형 운영사업과 청년 정책을 지역 청년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울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자세히 안내하고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병행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1차와 2차 청년정책설명회에서는 각각 17명과 20명의 청년이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상담하고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중 한 명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한 곳에서 자세하게 알 수 있고, 현장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구직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스웨덴 헥시콘사(社)의 문무바람 주식회사와 함께 9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중 하나인 헥시콘사(社)와 함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헥시콘사(社)는 약 1,2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헥시콘사(社) 마커스 토르 최고경영자(CEO) 및 주영규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 총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및 향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조선산업기본법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과 울산광역시 동구, 금속노조,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주최 행사로,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이주노동자 급증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한 지역 상황을 감안해 불공정한 관행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을 모델로 한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중심으로 조선업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마스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 발표 등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선업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2026년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지역 및 시기 △참가 희망 해외 전시·박람회 △수출지원사업 건의사항 등이다. 수요조사는 울산통상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 악재(리스크) 대응, 신흥국·신산업 중심의 수출시장 다변화, 디지털 전환·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2026년 수출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별 수요와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2026년에도 변화된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미국의 관세정책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2028년 ‘제11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티피오(TPO) 토론회(포럼)’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유치 시청각설명회(프레젠테이션)를 통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8년 토론회(포럼)는 ‘도시관광의 정원,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같은 시기 열리는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도시들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의제(아젠다)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10개국 30개 도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생태·문화·관광이 융합된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정원박람회와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포럼)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티피오(TPO) 15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마타페어, MATTA Fair)는 1991년부터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기업 대 소비자(B2C) 국제관광박람회다. 매회 약 1,400여 개 공간(부스)이 운영되고 20만 명이 참관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이자 동남아 3대 국제 관광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시는 ▲홍보관 운영 ▲현지여행사 영업 상담 진행 ▲참가 기관의 주요 관광홍보(마케팅) 정보 공유 및 선진 사례 분석 등 새롭게 부상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울산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해외의 최신 관광흐름(트렌드)을 파악하고, 국내(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긴밀한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울산지역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