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등 295개소를 대상으로 도 및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충북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주요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조리식품 및 급식시설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자 교육도 병행하여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 및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태안군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비브리오패혈증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덜 익혀 먹거나 바닷물 속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침입했을 때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50% 내외에 이를 만큼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원급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7월 5주 차, 22.5%에서 8월 1주 차 32.0%로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피해가 고위험군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 모두의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이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에 방역물품 4종을 긴급 지원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6주간 코로나19 병원 입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2주간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율이 5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현장에서의 선제적 방역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자주 실내 환기하기 등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아울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8.3.~8.9.)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했고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은 증가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일상 속 감염예방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보호자·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산시가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시는 8월 21일 자인면 신호철 농가의 원당뜰에서 벼베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 ‘해담벼’로,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후 약 116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예년보다 빠른 수확은 8월 들어 이어진 고온으로 생육이 앞당겨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건조 및 도정 과정을 거쳐 경산시 지역 쌀 브랜드인 ‘한장군 쌀’로 유통돼 소비자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해는 육묘 시기의 저온과 생육기 고온 등 기상 여건이 녹록지 않았으나, 농가에서는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으로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의 수확 활동을 지원하고,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확충’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응급의료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응급의료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학계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회의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침 개선 ▲응급의료권역 재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향 설정 등 지역 주요현안이 논의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