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수상은 임실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여 마음이 건강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 제정돼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구강건강 상담 ▲입속 세균 관찰 체험(QR 스캔 장비 활용)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모두가 100세 시대에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구강보건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학교·경로당·요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쉽게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1월 4일 1시부터 대한적십자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했으며, 치매인식도 조사와 교육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치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로 인해 고립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며, 주민 누구나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교육문의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후 4~10개월 영아와 양육 중인 엄마 약 10팀이 참여해, 생애초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아 CPR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119 대응예방과 협조), 유아 식습관 지도 및 이유식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리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진행한 ‘마음 챙김 기법’강의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은 “양육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식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간호사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생애초기 엄마모임은 초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건강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의령군보건소를 비롯해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의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활용 교육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환경 검체 채취 및 검체 이송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령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위협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4일제주의료원을 찾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제주의료원에 설치된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를 방문해 10월 1일 시작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지원센터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시범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수행 의료기관의 행정·기술적 업무를 지원하고, 등록 도민의 건강지표를 관리하며 상급 전문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 체계 운영,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정보 안내 및 연계 협력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국정과제인 ‘다학제팀 기반의 포괄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 내 다학제팀이 건강주치의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를 관리하며, 의료·보건·복지 서비스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중심축이 된다. 다학제팀은 올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됐고, 내년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국에서 온 16개 기관으로,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 떠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제주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각 2곳씩 방문하는 현장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앞선 의료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서귀포 치유의 숲과 휴애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경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마음 건강 인식을 넓혔다.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당사자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합창대회 대상팀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더스 합창단’과 대전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SUN2014 밴드’가 문을 열었다. 이어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돼 창작으로 마음을 표현한 참가자들에게 축하가 이어졌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시·수필·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굿즈(goods)존, 캠페인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릉시의 신규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하며 강릉시의 노인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오늘날의 강릉을 만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추경 포함) 2,292억 원 규모로, 강릉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되고 있으며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소 신축, 27개소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500여 명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총사업비 143억 원(국비 43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503.49㎡)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복지시설로 건립됐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신경희)는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독감 백신 접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재직 중인 장기요양요원 1,000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신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독감 백신 접종 후 진료내역서 등의 증빙자료를 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여 선정되면 접종실비(최대 35,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의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신청 절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내에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과 돌봄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충청북도의 약속이자 그 첫걸음”이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