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및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정부의 대표 일자리 상이며, 곡성군이 이번에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한 일자리 목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곡성군은 ▲일하잡(JOB)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고용 통합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 ▲지역자원 활용 특화 창업지원 로컬 비즈니스 스쿨 사업 ▲곡성형 스마트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미래 청년농 육성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 특성화시장 육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일자리정책 전담팀을 분리·신설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곡성군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새로운 일자리 환경을 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내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실적과 창출 노력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왔다. 지역산업인 제조업 성장 둔화, 구인난 심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신탄진·중리·법동 전통시장에서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상인 격려와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덕구청장과 구의원, 명예구청장, 상인회,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동참해 제수용 품목을 직접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널리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책을 함께 안내했다. 10월 1~5일 진행되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소개하며, 전통시장에서 해당 품목을 구입할 경우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구는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질서 점검도 병행했다.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 소비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골목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석봉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석봉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舊) 석봉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석봉동 189-24 일원)에 조성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총 20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그간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수요에 맞춰 생활권 중심에 마련됐다. 대덕구는 이번 석봉동 공영주차장이 신탄진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접근성을 높여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골목 주차 혼잡을 완화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과 시·구의회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완공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균형 잡힌 도시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과·소별로 1회 이상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도록 독려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결초보은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 비닐봉지 줄이기 △장보기 후 착한가격업소 이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일 보은 장날에는 최재형 군수와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최재형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시장을 이용하고,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기본소득연대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는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내외에 무주가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각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구심체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재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과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배경 및 취지 설명을 듣고 결의 퍼포먼스 등에 동참하며 ‘기본소득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무주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해 군민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내용,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의 절박한 현실과 군민의 열망을 직시하고 무주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임명된 조명희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8월 21일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15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중구에 추천했고, 중구는 검토 후 후보자 가운데 1명을 비상임이사로 최종 임명했다. 비상임이사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및 공단 운영 투명성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