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0월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찾아 과일과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이 명절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농수산물의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중도매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주신 유통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와 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양일간 남구 문덕로 35 일원의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브루어리(양조장)와 먹거리 부스를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도심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하며, IPA·페일 에일·스타우트는 물론 무알코올 맥주까지 선보여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현장에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야간 부스가 운영돼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과 맥주의 페어링(궁합)을 제안한다. 맥주 스타일별 개성과 어울리는 메뉴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친환경에 중점을 뒀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리유저블 전용컵을 도입했으며, 분리배출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근 상점들과 연계해 페이백 쿠폰 제도를 운영, 저녁 시간대 유입을 촉진하며 야간 경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세기 전 철강산업으로 국가 산업화를 이끌었던 포항은, 이번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민국의 ‘AI 고속도로’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이 AI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선 지금, 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2조5천억 원을 투입해 GPU 1만 5천 장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수도권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합작특수목적법인(SPC)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지가 결정되는 순간 한국의 AI 경쟁력 향방도 함께 좌우될 전망이다. 이에, 포항시는 여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와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를 잇따라 출범시키며 철강도시에서 미래지향적 AI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또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1,000억 원 규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경시는 10월 1일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불암리 294-1번지 일원에서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4,778㎡ 면적에 총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사무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문경시의 대표 파크골프구장은 영강천변파크골프장으로 현재까지 농암 대정숲, 동로 황장산, 가은 청솔, 온누리 파크골프장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충청북도 옥천군새마을회가 포항을 방문해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호미곶면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쳐 추석 명절과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더했다. 행사에는 옥천군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6명, 포항시새마을회장 및 단체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본행사에 앞서 포항시새마을회와 옥천군새마을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 생명살림운동·자원순환 활동·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해 회장은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새마을운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옥천군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정신을 널리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옥천군에서 이렇게 많은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포항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정보통신과의 ‘국가정보관리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포항시의 대응과 중장기 정보자원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테마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정보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보자원관리 및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가 전산망이 안정될 때까지 민원실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핵심 정보 자원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자원 관리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추석맞이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물가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소비 촉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 전반에 걸쳐 명절 연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추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축제인 영산강축제 기간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며 시민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로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빛가람합창단의 ‘도라지꽃’, ‘아침이슬’, 봄날소리합창단의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샹젤리제’, 산포금빛합창단의 ‘시절연인’, ‘나성에 가면’, 남평하모니합창단의 ‘아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마을합창단은 2023~2024년까지 6개 단체, 올해는 4개 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주시는 지휘자와 반주자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합창단은 읍면동민의 날 행사와 지역 축제 무대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며 2024년에 열린 ‘마을합창단 발표회’는 3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첫째 날(10월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펴보고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 인천시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쾌적한 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