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7~8월 두 달간 다목적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화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공연 일자는 7월 17일~7월 25일, 8월 7일~8월 22일 중 매주 목, 금요일(8월 14일 제외)이며,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 총 12편이다. 주관객인 어린이를 위해 전편 한국어 더빙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회당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일정은 문화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꽃바위문화관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꽃바위문화관으로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으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할 수 없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꽃바위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콩닥콩닥 여름 극장’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덜고 재충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일본 도요타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6일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을 찾아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사카키바라 관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해 박물관 현황은 물론 자동차관 전시물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시장 견학 후에는 사카키바라 관장과 도요타자동차 야나카 기업시민부 그룹 매니저와 간담회를 갖고, 박물관 현황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애호가들이 박물관을 찾는 이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유무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아주 사소한 것 까지 기록해 전시함으로써 관광자원화 한 것이 인상깊었다"며 "모형이 아닌 실제 전세계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요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은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 150여 대의 자동차와 약 4천여 점의 자동차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지역 관광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방문단은 앞서 지난 15일 도요타 그룹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도요타 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6일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홍보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중 나온 한글 종갓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한글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영희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공공기관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표현 △공공언어 순화 및 어문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언어 정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중구는 오는 7월 21일과 7월 23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8월 13일에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한글 조형물을 도심 곳곳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한글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쉽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2차 디지털 교육 안착 방향 탐색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마련한 ‘교사·학생용 스마트기기 활용 안내서(가이드라인)’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안내서에는 ‘개인정보 보호, 유해 정보 차단 방법과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건강한 온라인 소통, 학습지원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디지털기기 활용을 위한 안내서 수립’을 주제로 원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올해 하반기 보급 예정인 안내서에 학부모 관련 내용도 추가로 반영해 제작할 계획이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디지털기기를 어떻게 쓰면 좋은지 친구들과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 의견이 지침서에 담긴다니 더 책임감 있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사전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북구가족센터는 직업훈련교육 자동차 시트 봉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직업소양교육, 취업마인드함양, 직무이해 체험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 이수자는 향후 본격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본격 개장을 앞둔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동천물놀이장과 우정물놀이장을 찾아 보수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물놀이장을 위탁 운영 중인 중구도시관리공단도 찾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중구의 대표 물놀이장으로 꼽히는 동천물놀이장은 오는 18일 개장식을 가진 뒤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우정물놀이장은 최근 바닥 껌 제거를 위해 사용된 청소용 쇠 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철사로 일부 이용 어린이들이 찔리는 안전사고가 발생, 운영이 중단된 후 중구도시관리공단이 1,500만원을 들여 바닥을 재포장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동천물놀이장의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우정물놀이장의 바닥 재시공 현황과 추가적인 안전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 실태를 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시상한다.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1차 관문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는 성과를 이뤘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명선도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범서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으로 군민 모두가 자주 찾는 생활체육의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보편적 보건복지 확대 정책을 통해 지난해 울산 최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제2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연다. 4개 시도 교류음악회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 300여 명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제1회 교류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두 번째 음악회가 열린다. 1부 공연에서는 부산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경북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개선행진곡’, ‘누에보 탱고’ 등 6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경남 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울산 학생오케스트라가 ‘단존 2번’, ‘아리랑 환상곡’ 등 6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부·울·경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가 리처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오케스트라 메들리’를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현미 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꿈을 나누고 음악으로 세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식 청장을 비롯해 제3기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자문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는 울산시의회 추천 인사, 대학 및 연구기관, 입주기업, 주민대표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7월 5일까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정책 자문과 개발사업 방향 설정, 관리주체 간 의견조율,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지역 산업계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집현실에서 ‘제2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울산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바라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울산교육학부모회 협의체(네트워크) 권역별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회 운영,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방식, 사이버 도박 증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천창수 교육감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학교별로 학부모회 예산 편성에 차이가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고교학점제와 수행평가 방식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천 교육감은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