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남천계곡에서 열린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미니 풀장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향토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물총 사격왕 선발, 자석 물고기 낚시, 물통에 물 채우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가 곳곳에 설치됐으며 영춘면 청년회는 생수 1,500병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혔다. 상시 소독과 청소를 통해 위생 환경을 철저히 관리했고,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이 함께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로 연일 북적였다. 행사 기간 단양강 일대는 활기찬 물놀이와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는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진 개막 축하 콘서트와 불꽃놀이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형 워터파크를 비롯해 제트보트·모터보트·수상자전거·카약·SUP 체험, 각종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무료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제트보트 체험은 속도감 넘치는 스릴로 체험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된 워터파크와 단양강 한복판에서 펼쳐진 불꽃놀이가 여름밤을 수놓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군은 아이스룸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8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봉학골 지방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 작품 약 450점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홍보할 좋은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에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 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사랑의 하츄핑》, 《코코》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8월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화로 보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동천 김점동 작가의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점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의 미학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점동 작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제14회 대한민국 독립미술대전 서예 일반부 최우수상, 한국예술협회 미술대전 서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권애란 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일상의 문화적 깊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전시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김점동 작가님과 권애란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19세 청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 거주 2006년 출생자로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지원·접수가 가능하며,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12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지원금은 연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며,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미술 전시 등)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 콘서트, 페스티벌, 팬미팅 등은 관람 비허용 장르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인터파크, 예스24 중 선택하여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등록 후 관람하고자 하는 공연을 신청, 결제를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에 19세 청년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 발전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두 행사가 기존처럼 1~2주 간격이 아닌, 시범적으로 같은 기간에 연계 개최됐으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면서 기장 여름 바다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낮에는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바닷속 보물찾기 등 일광의 토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밤에는 낭만가요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일광해수욕장을 가득 채우면서 일광해수욕장의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였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무대 앞이 아니더라도 일광해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월 4일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며 2022년 이래 4년차인 동 캠프가 한-아세안 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는 7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 해운대경찰서, 중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구남로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법 안내와 홍보물품 배부,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술, 담배, 불법 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