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오는 9월 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탈을 쓴 거지들이 재미있게 이끌어가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극은 춘향가·심청가·수궁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총 6장 구성으로 엮어낸다. 군 관계자는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판소리와 탈놀이를 통해 친근하게 접할 기회”라며 “이번 공연이 관람하시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 쿵짝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에서 보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40가정 중 참여 의사를 밝힌 11명의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그림책 만들기 교육, 제주도내 동화작가 그림전시장 탐방, 그림책 도서관 방문, 그림책 전시회 관람, 그림책 제작 활동에 참여해 왔다. 11명의 어린이 작가들이 꿈, 도움, 편견, 차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바이올린, 댄스, 플롯 등의 축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시청, 어린이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그림책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으며 따뜻한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각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하고,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박 6일간 강원도 평창의 실록박물관과 오대산사고, 월정사, 그리고 서울 광화문과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강과 K-컬처 체험, 공동 연수(워크숍), 국회 공개 토론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오대산사고의 역사와 실록·의궤 환수의 의미’, ‘한일 교류의 역사’, ‘미술로 보는 오대산사고 의궤’에 대한 특별 강연을 듣고 세계유산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클리오와 8월 22일 오후 2시 창덕궁 규장각(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의 홍보·활용을 통한 K-컬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아이팔레트 2종을 출시한다. 클리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색조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 시작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K-컬처의 기반인 국가유산과 클리오의 K-뷰티 노하우를 결합하여 국가유산의 창의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국가유산청-클리오 간 협업을 통한 국가유산 홍보·활용 기획 상품개발 ▲ 기획 상품 판매 일부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한 자연유산 보호활동 지원 ▲ 자연유산 관련 궁중복식 등의 보존·복원 후원 ▲ K-헤리티지와 K-뷰티를 연계한 국내외 홍보 등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오는 8월 29일부터 출시되는 제품은 매화와 모감주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의 ‘국가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북 음성군, 경기 이천시와 함께 청소년 대상 ‘2025년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 간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강동구 학생들은 원주시 연봉정 농촌체험마을, 음성군 풀무원·인터바스·푸르미농장·선돌메주공원, 이천시 덕평공룡수목원·치킨대학·도자예술마을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고, 반대로 강동구가 초청한 음성군과 이천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 문화를 배우고, 신석기 아뜰리에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키웠다. 참여 학생들은 강동구 누리집 공개 모집과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 연계를 통해 선발돼, 여러 학교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강동구와 친선도시 관계자 덕분에 아이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도시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17강좌), 독서문화프로그램(20강좌), 체험·공연, 전시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9월 4일 이갑수 작가 강연 ‘쓰는 사람, 읽는 마음’을, 선경도서관은 9월 20일 백창민 작가 강연 ‘역사의 현장에서 도서관은 무엇인가?’를 연다. 박미연 작가(시간 고양이, 화서다산도서관), 한수정 작가(나뭇잎으로 만나는 나무, 일월도서관), 황이경 작가(예측한 대로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강연도 있다. 독서문화체험은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모스 이끼 정원 액자 만들기’(창룡도서관, 9월 6일)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버드내도서관, 9월 27일) ▲아침독서·작가 초청 강연 등 독서 힐링 프로그램 ‘푸른숲책뜰 힐링워케이션’(광교푸른숲도서관, 9월 20일)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책으로 소풍하는 ‘가족 독서 피크닉’(창룡도서관, 9월 매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는 8월 2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푸른 잔디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야구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명은 8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SSG랜더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 행사는 kt위즈가 후원했다. kt위즈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kt위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내달 9월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제7회 거제시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매년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거제를 대표하는 가족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28종의 가족 한마당 체험 부스 ▲가족 협동 타임게임 ▲과학 마술 콘서트 등 가족문화공연 ▲프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누리집과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거제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