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월 양지천 산책로 일원에 식재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가 화사하게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초에는 만개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는 민선 8기 5대 핵심사업인‘경천과 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경천과 양지천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봄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꽃잔디·수선화·튤립,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황화코스모스·버들마편초, 겨울에는 다양한 경관시설이 어우려져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양지천 수변개발과 꽃길 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경천 수변개발 및 꽃길 조성,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70만주가 만개한 양지천 일대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도시 많은 관광객들이 양지천을 찾아 봄꽃 여행을 즐겼다. 과거 방치됐던 하천이 순창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2026 여수세계박람회 총체적 지원T/F 구성,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 국비 확보활동 총력,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정답을 찾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이어받는 행사로서 기대가 큰 만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모든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총체적 지원 T/F를 만들어 크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선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아직 노력할 여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아직 안 된 부분을 다시 한번 파악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당장 해야 할 일과 내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여수산단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정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최근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9일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전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평군행정동우회는 함평군 퇴직 공무원 2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군정 시책 홍보와 군민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정영오 (사)함평군행정동우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화합과 군정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행정동우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상위10%)을 받으며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최대 6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동면, 천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 1년간 총사업비 19억 9천만 원 규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태양광 158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193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 주택(3kw)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대당 사업비 490만 원 중 150만 원 정도 부담하여 발전설비(3kwh)를 설치하면, 전기사용량에 따라 연간 67만∼11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주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을지연습’에 돌입해 전시 상황에 대비한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첫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최초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자 을지연습 연습장인 주낙영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주시의 최초 상황보고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의 군 작전상황 보고, 주 시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오전에는 전시 직제 편성훈련이 실시돼 전시 체제 전환 절차를 숙지했으며, 오후에는 전쟁수행기구 창설·운용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종합상황실에는 시청 직원뿐 아니라 군·경찰·소방·교도소·월성원전 연락관이 파견돼 훈련 기간 중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훈련은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대비 과제토의, 전시 예산편성 검토,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가은병원에서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의료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선물세트 6,350박스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 6,350박스 중 5,050박스는 가은병원과 휴앤유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에, 1,000박스는 부천시보건소에, 300박스는 부천상동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노동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의료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위드플러스시스템과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8월 대관 기획 전시로 ‘양평인체드로잉회, 제4회 정기전 '인체드로잉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8월 8일에 시작하여 24일까지 진행된다. ‘양평인체드로잉회’는 2021년 양평미술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로, 인체를 통한 예술적 탐구와 표현의 깊이를 추구하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크로키 기법을 통해 찰나의 움직임과 생명력, 감정을 포착하는 작업에 주력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4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짧은 시간 안에 포착한 생동감 있는 선과 감성적인 터치를 통해 인체의 본질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는 감정과 시선을 공유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크로키의 간결함에서 묻어나는 자유로운 표현과 감각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인체드로잉을 통한 생명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오산시는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홍보에 나섰다. 이번 SNS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8월~2027년 8월)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 정보, 숨은 명소를 찾아 취재하고,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자단이 기존 행정 중심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스스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재 지원, 현장 취재 기회 확대, 사진·영상 제작 등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분의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오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시정에 더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단은 오산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취재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