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중 거동 불편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거주 환경을 살피는 등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반장을 통해 중점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여, 폭염대응부서와 함께 폭염취약계층 구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대상자에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고,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쿨매트 등 폭염대응키트도 배부했다. 강범석 구청장 역시 지난 11일부터 연희동, 검단동, 석남1동, 가좌3동 등 4개 동의 경로당과 1인 고령 가구 거주지를 찾아 냉방 기기를 점검하고 구민의 안부를 물었다. 강 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남은 여름 중증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과 23개 동 복지 담당자 등이 취약계층 구민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일본 관동지역에 소재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성과를 담은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일본 관동지역 조사 1』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원 내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전담부서 운영(2021년) 이후 첫 현지조사 성과물로, 향후 국외유산 환수·활용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 소장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구원 교류협력부 이현상 부장이 조사팀을 이끌었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매장문화재 중심의 충남 문화유산 114건 136점을 신규 조사했다. 이 중 상당수는 2005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보고서에도 수록되지 않았던 자료로, 충남 고대사의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서는 일본 근대 건축가이자 고고학자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1868~1935)의 공주·부여 지역 조사 자료 중 23건의 필드카드를 조사했다. 해당 자료는 당시 발굴 과정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9월 27일~28일 양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SE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FC 이스포츠 종목 특화 대회로 축구를 매개로 하여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이스포츠 대회가 될 전망이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FC 온라인(개인전, PC), FC 모바일(개인전, 모바일) 두 종목과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2인 1팀, 모바일)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1일차인 9월 27일은 종목별 본선, 2일차인 9월 28일은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이 열리게 된다. 각 종목별 1위~공동 3위에게는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FC 온라인, FC 모바일 본선 진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를 소재로 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충남공동관과 개별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BI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41개국 250여개 작품이 전시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 진흥원은 충남공동관과 개별 부스로 참여했는데, 공동관(5개팀)은 ▲트루게임 '도술회전' ▲묵 '원더덱'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목성버섯연합 '헬로우 월드' ▲프로젝트 너굴 '너굴 히어로즈' 경쟁 부스(4개팀)는 ▲알파쓰리 '더 티'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 ▲하드코더스 '세모' ▲엠케이스튜디오 '스페이스 리볼버'가 전시하여, 이번 BIC에 참가한 충남 인디게임 팀은 총 9곳이다. 이들은 모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5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700명 내외 방문객이 공동관과 경쟁 부스를 찾았으며,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참가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알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문화행사에서 충남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3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3팀의 뮤지션(서주연밴드, CHERISH, 취향상점)은 어쿠스틱·시티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은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공 기념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교감을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곡미 원장은 “독립기념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충남의 뮤지션들이 공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사회적 가치와 메시지를 음악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순국선열의 기억을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뉴욕교민과 뉴욕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카데미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선도 기업과 협업하여 창작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이 최초로 활용됐으며, 유관순열사의 오빠인 ‘유우석 지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유관순 열사의 친족 유혜경 씨가 소장하고 있던 이 사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공된 소중한 역사적 자료다.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구성,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각 기준, 2025년 8월 15일 20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상이 송출되는 순간, 뉴욕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대표 이벤트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서예대회, 무궁화 체험프로그램, 전통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3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지원청장(2점)과 메달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 10시부터 18시까지 동송읍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3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도진특별강좌'와 퇴근 후 직장인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기획된 직장인 대상 '어깨동무교실'이 각각 개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화도진문화원이 자체 기획한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색연필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나도 어엿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 사진기술 강좌 ▲흙을 빚고 색을 입혀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조물조물 화도진공방) 등 세 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와 창의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지난 19일 시니어 북스타트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기념회가 성황리 진행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2010년 개관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지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고령층의 독서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니어 단계를 신설하고 '100 인생 사진책'이라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간기념회는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책 6권을 펴내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이며, 이번에 출간한 책은 ‘지금은, 여기(김미숙)’, ‘오늘도 뜨겁게(김옥순)’, ‘나의 노래(이연숙)’, ‘인생은 현재진행형(임종일)’, ‘나답게 살기(장희연)’, ‘바다와 숲이 보이는 나의 서재(최정숙)’이다. 후속 프로그램'100 인생 사진책'수강생은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2권, 가이드북)를 선물 받고, 지난 6월 10일부터 8회에 거쳐 삶의 여정, 경험, 감정이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나누고 정돈된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인 출간기념회에서는 출간한 책을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