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 9월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지천 이미지와 기억의 연결’을 주제로 산책·사진·드로잉이 이어지는 예술 여정으로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9월 2일)는 산지천 산책 및 사진 촬영, 조별 스토리텔링, 2회차(9월 9일)는 드로잉 작업 및 작품 공유, 공동 작업 주제 선정, 3회차(9월 16일)는 공동 주제로 개별 페인팅 작업이 이뤄진다. 완성된 작품들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에서 작품으로 전시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모집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아트페스타인제주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시민들의 참여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림책으로 읽는 세계 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서 그림책을 활용한 이중언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원어민 강사, 독서활동 전문 강사와 함께 몽골, 일본, 베트남, 중국의 전통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몽골 ‘게르이야기’, 일본 ‘후우링(풍경) 만들기’, 베트남 ‘논라 꾸미기’, 중국 ‘전통 문화와 명절’을 주제로 다양한 풍속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 한림읍 ‘제16회 금능원담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금능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금능리마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의 바다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경연·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담에서 맨손 고기 잡기, 선진 그물 체험, 고망낚시 등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어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원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대회는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정서를 음악으로 세련되게 재창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사우스카니발’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은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무더위를 식혀줄 한림합창단, 재릉초원드오케스트라, 가수 서영무의 무대와 함께 제주 해녀 전통 부유물 ‘테왁’을 이용한 수영대회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금능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전복죽과 멸치튀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연습 1일차에 발생한 주요 사건들에 대해 종합 보고하고, ‘유통질서 혼란, 시장 마비 등으로 배급제 시행’이라는 주제로 위기상황 관련 전시 배급제 운영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토의에 참석한 관계부서는 전시 배급제의 시행 시기, 실시 절차, 물품 종류(양곡, 수산물, 에너지 등 중요 생활필수품 10종)와 개인별 배급 기준, 배급 거점을 포함해 통신망 마비에 대비한 배급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번 기관장 과제 토의를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위기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치안 마비, 폭력, 배급제 물품 부당거래 등에 대한 계획을 점검·보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실정에 맞는 전시 배급제의 기준을 적용하고, 원활한 배급제 운영을 위해 부서별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전시물자 소유량이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도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속초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 속초시수협 활어회센터 앞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속초시청을 비롯해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육군 102기갑여단, 육군 22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학테러 발생과 폭발물 의심 물체 탐색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시 임무에 따라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속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한편,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에는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민관군 합동 양곡 배급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혹서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인후1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시민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인후1동은 1만 6900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 동부권의 중심지이자, 완주와 진안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일대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단지 개선 등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우 시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9일에 취임 직후 첫 번째 방문한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를 한 달여 만에 다시 방문하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및 임원, 주요 산업별 협동조합 대표 등과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훈 장관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은 원하청이 단절에서 벗어나 협력의 관계로, 수직적 구조가 아닌 수평적 대화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되어 현장의 대화를 촉진하는 법이며, 이를 통해 분쟁을 줄이고 원하청은 협력과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입법취지를 밝히며, “현장의 우려와 불안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법 개정 후 경영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시적인 현장지원단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 시행까지 6개월 동안 구체적인 매뉴얼 및 지침을 마련하여 현장의 우려와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특히 원하청 교섭 과정에서 조정지원을 강화하여 하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 19일자로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54.4%(모기지수, 82.4→37.6) 감소했으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여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 →7.2), 전년 동기간 대비 24.1%(5.8 →7.2) 증가했다. 올해 6월 20일 매개모기 증가로 전국에 주의보 발령된 이후, 8월 13일 기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총 8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고, 현시점으로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에 따라 전국에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전년 동기간(443명) 대비 18.8% 감소한 상황이다. 한편, 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위험지역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2025년 공공기관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청탁금지법상 공공기관인 헌법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학교·학교법인 등 약 2만 4천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말까지의 기관별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현황,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여부 및 교육‧상담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2024년 말까지 총 16,175건의 위반 신고가 접수됐으며, 유형별로는 부정청탁 9,060건(56.0%), 금품등 수수 6,597건(40.8%), 외부강의 초과사례금 수수 518건(3.2%) 순으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고 추이를 보면, 2018년 4,386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 1,294건으로 최소건수가 집계된 뒤 2024년에는 1,357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기관별로 외부강의 관리가 강화되며, 그에 따른 신고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제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7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 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 리플릿을 배부하고 질의에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KBS·MBC·JTV 등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의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현 전주시청사 부지의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유 군수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