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하여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2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가뭄 재난사태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을 되살리기 위한 활성화 방안 및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추진위원회는 10월 3일 서울·부산을 시작으로, 총 3회 6개 지역에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강릉의 가을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와 누들축제 집중 홍보, 강릉 주요 관광지 홍보, 강릉관광 설문조사, 관노가면극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강릉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절·정직·깨끗 각 분과별로 강릉역에서 관광객 환영 캠페인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했던 기존의 정례 캠페인을 분과별 환영 캠페인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맞이 활동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강화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이라는 어려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친절·정직·깨끗한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거듭나 지역 관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는 10월 2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한 제23회 노인대학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6개 노인대학 재학생과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대학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10명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식전공연, 개회식, 체육경기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신발 멀리 날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화합과 웃음을 나눴다. 금교성 회장은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가 매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영주시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인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 전반에 노인 공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는 관내 6개 노인대학이 참여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2일 10시 공천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기관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석현(표선리서동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사무장으로 10년간 민원봉사를 하며 23~24년 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속경기대회에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기가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모두에게 닿는 민생회복,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슬로건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총 7개반 2,15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 555명, 제주시 7개반 875명, 서귀포시 9개반 727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08명이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선다.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도민과 관광객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9월 23일 수립해 추진 중인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도민안전 확보 ▲교통·관광 편의 ▲도민불편 해소 ▲나눔실천 및 도민화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추석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탐나는전’ 인센티브 13%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어린이집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구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덕진권역 83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지난 상반기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형식적인 확인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구는 위생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오염 여부를 확인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월 29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2,800만 원 상당의 부산 관광상품권(동백전)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신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품이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8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1,520원) 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540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7만 8,740원에 해당하며, 적용 대상은 구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다. 남구는 2018년 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남구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물가상승률 ▲유사 직종 임금수준 ▲정부 최저임금 ▲남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구 생활임금 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시급 인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치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9월 29일에 △진도군 공립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진도군 노인요양원 △꽃단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모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생명의숲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6개의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명절을 맞아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안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2일에 ‘민관합동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생활 불편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의 시범 정책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 억제 ▲청년 정착 촉진 ▲귀농, 귀어, 귀촌 인구 유입 확대 ▲지역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팀)을 구성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담팀은 기본소득을 연계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 지역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수산업과 경제,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