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2025년 상반기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에서 통증을 호소한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통증 부위는 허리가 가장 많았으며, 어깨, 목·다리·발·손·손목·손가락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산업보건협회 김창윤 원장(의성군 산업보건의)은 ▲개인별 신체 컨디션 점검 ▲통증 원인 분석 ▲작업환경·생활습관 개선 방안 제시 ▲예방 체조·스트레칭 지도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 습관화, 중량물 취급 시 올바른 자세 유지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개선 방법이 제안됐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는 유선 상담을 통해 동일한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 지도를 제공, 통증을 호소한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상담을 통해 근로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공간 초월 로맨스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수입/배급 : ㈜바이포엠스튜디오 | 감독 : 야스다 겐쇼 | 출연 : 타네자키 아츠미, 호리에 슌, 마스다 토시키, 아마미야 소라 외]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초현실적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화제를 모은다. '메이크 어 걸'은 시공간에 갇힌 여자친구 '제로호'를 세상 밖으로 구하기 위한 천재 소년 '아키라'의 운명을 건 어드벤처 로맨스. '메이크 어 걸'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화제의 크리에이터 야스다 겐쇼의 첫 장편이다. 야스다 겐쇼 감독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배출한 일본 최고 권위 애니메이션 시상식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 (CGアニメコンテスト)’에서 2020년 '메이크 어 걸'의 원작인 단편 로 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신카이 마코토’로 주목받았다. 더욱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0년 이웃사촌인 앞집 세입자의 잠적 이후 집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역대급 미스터리 사건을 다뤘다. 또 명당의 기운을 얻기 위해 가짜 혼외자 행세를 한 사기꾼의 이야기가 공분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눈, 코가 따가울 정도의 지독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장을 찾았던 백호 탐정단은 악취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몇 배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악취의 근원지인 앞집 세입자는 올해 2월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으러 서울에 간다"며 떠났다. 이후 세입자는 "제가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그리고 6월경, 의뢰인의 딸이 세입자와 어렵게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아무런 대답 없이 개 짖는 소리만 났다"고 전해 의문을 더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의뢰인이 30년 동안 알던 세입자의 이름이 가짜였다는 것이다. 또 이 세입자는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단 한 장의 사진도 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가을의 문턱에서 DDP가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몽환적인 분홍빛 구름과 높이 10m에 이르는 벌룬 캐릭터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초대형 설치 작품이 도심 한가운데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세계적 아티스트의 야외 설치 작품과 신진 디자이너 35인의 디자인 둘레길 기획전시가 함께하는 ‘2025 DDP 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28일부터는 ‘Movement & Senses, 움직임이 만드는 감각의 순간들’을 주제로, 프랑스의 키네틱 아티스트 뱅상 르로이(Vincent Leroy)와 호주의 인터랙티브 아트 스튜디오 이너스(ENESS) 등 야외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기술과 조형, 관람객의 감각적 상호작용을 결합해 도시 공간 속에서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뱅상 르로이의 'Molecular Cloud'는 1.5미터의 핑크빛 대형 풍선 56개가 모여 회전하는 대형 키네틱 설치 작업으로, 강렬한 색감을 발산하며 무채색의 DDP를 몽환적인 풍경으로 변모시킨다. 이너스의 'Pool Teacher'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 전역 217개 공공도서관, 48개 서울형 책방에서 한 달간 총 1,600여 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독서의 달’ 캠페인과 연계해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책을 매개로 감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9월 매주 금요일(5일, 12일, 19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방구석 북토크'를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과 함께 추진되는 북토크로, 이번 달은 ‘읽고 쓰기의 향연’을 주제로 각 분야 대표 작가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고도원 작가(9월 5일)와 아일랜드 베스트셀러 작가 시네이드 모리아티(9월 12일), 2024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 문지혁(9월 19일)이 참여한다. 고도원 작가는 9월 5일 저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음악공장 노올량과 협업하여 향토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당신의 노래일기'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잊혀져가는 향토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2019년 11월에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창덕궁 앞에 위치하며,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향토민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한옥 누마루에서 진행된다. '당신의 노래일기'는 식사·놀이·노동·수면 등 선조들의 일상 속에서 널리 불리던 향토민요를 활용하여 오늘날의 일상을 새롭게 풀어낸 창작 공연이다. 공연은 아침·점심·저녁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하루의 흐름에 따라 일상의 순간들을 노래로 담았다. 프로그램은 '밥이 다 됐습니다', '마냥 마냥 놀아라', '냉장고를 부탁해', '노래일기', '자장가' 등 총 15곡으로 구성되며, 향토민요의 정서와 선율을 바탕으로 한 신작과 기존 노올량의 창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절기 수영장 특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 대책은 여름철 수영장 성수기에 안전사고는 물론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 등 수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의창·성산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산하 14개 수영장의 수질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우선 여름철 수영장 고수온 현상에 대비해 각 수영장마다 외벽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대형 냉풍기 및 에어컨 설치, 욕조 내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적정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유충검사를 시행하고, 여과기 1일 3회 이상 통과, 수영장 주변 하천과 물웅덩이에 대한 방역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고객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무 인력을 늘리고, 한시적 레인 조정 운영 및 수영장 개장 전·후 안전 관련 안내방송을 송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고객만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병·의원 및 단체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단 내 생활스포츠지도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이 직접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생활체육관은 체육관에서 운영 중인 창원체력인증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를 활용해 매 분기별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창과 성산스포츠센터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부와 연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체밸런스 검사를 비롯해 운동기능검사, 근골격계 통증 상담, 신체균형 운동코칭과 운동 부상 예방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감계복지센터의 경우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 분기별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진동종합복지관과 내서스포츠센터의 경우 마산보건소와 신세계요양병원 등과 연계해 기초 건강검진 및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정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 프로그램(LSAFE-pro)’ 에 참여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수행하는 2025년 ‘안전활동 수준평가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안전 관련 컨설팅을 받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제, 관리,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안전역량 향상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평가 범위는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실행한 안전보건활동으로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보건계획수립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비상조치계획 △작업장 안전조치 △산업재해 감소 성과 등이 평가지표에 반영된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평가단의 실사가 진행되며, A등급(우수)부터 E등급(불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결과가 통보된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안전과 관련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즉각 조치하고, 그 외 중대 개선사항 등은 컨설팅 등 별도계획 수립 후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