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3곳을 찾아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공직자들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직자 72명과 취약가정 72가구를 1대 1로 연결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각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전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분위기 확립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재국)은 9월 30일 기획재정부의 '2025년 3분기 공익법인등 지정·변경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재단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공익법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지난 2025년 1월 출연한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관광·문화·축제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단에 기부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일정 금액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향후 민간 협력 기반의 공익사업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재단의 대외 신뢰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문화·축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2007.1.1.~2012.12.31. 출생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에 도전하는 작품 공모에 나섰다.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 김환태 선생(1909~1944)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연구자료에서 김환태 작품 참고)으로 형식 및 분량은 자유다. 접수는 오는 19일(18:00)까지 방문 및 우편(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김환태문학관),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11월 8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서 진행된다. 대상 1명(문화체육부장관상)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을, 금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 원을 수여하며 은상 1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동상 1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의 주민 초대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참여 사진작가와 함께 강남 토박이, 지역 명장, 사진 모델 등 26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전시 관람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구민은 직접 참여한 작품을 감상하고,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 강남’ 사진전은 10월 17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이어진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조선왕조실록을 습기와 충해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바람에 말리는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행사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유일한 도시인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는 오는 3일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적 전통을 기리는 포쇄(曝曬) 의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포쇄(曝曬)’는 실록을 햇빛과 바람에 말려 부패나 충해를 방지하던 전통 보존 방식으로, 이번 행사는 고증을 바탕으로 그 과정을 재현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재현 행사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이 행사를 잠시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기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 전주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기 위해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고증 중심 재현에 더해, 시민 배우가 직접 재현행사에 참여하고, 포쇄 의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이 더욱 생생하게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관 행렬 △앞풀이 공연 △영접례 △해설과 함께하는 포쇄 의례 재현 등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당진시는 10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혁신을 이끈 우수공무원들을 선발하는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단순한 성과 나눔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시민 중심 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사례 중 직원·시민 투표와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8건(개인 6건, 팀 2건)을 확정했다. 개인 부문 수상 사례는 △텀블러 친화도시 조성 △도로점용허가 통합 관리 △외국인 자동차세 징수 확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 △공공시설 대여·봉사활동 연계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결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팀 부문 수상 사례는 △주택 지목 불일치 일제 정리 △세(稅)심(心)전심(傳心)(세무조사 안내 월 단위 제공) 등으로,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가점, 포상금,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적극행정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시민이 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일,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사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사서의 전문 역량 강화와 최신 트렌드 학습을 위해 실시했으며,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발맞춰 도서관 현장에서의 ChatGPT 활용법, 도서관 설립·기획, 인문교육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시행한 수요조사와 상반기 사서교육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기획·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도서관 사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서교육에 자주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3회씩 사서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畵記)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 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五尊)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로 면포(綿布) 위에 채색했으며 상단의 중앙과 좌우에 비단으로 만들어진 복장낭이 걸려있다. 조선 후기 불화에서 자주 사용되던 전통적인 안료를 사용한 색조와는 달리 인공적인 느낌의 색조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福자와 卍자가 그려진 길상문 및 복식에 그려진 매화문이나 석류문 등 근대기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괘불도 제작에 수화승으로 참여한 보응문성(普應文性)은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전반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활발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연극특성화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적인 연극의 틀을 깨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코미디 연극 '100 SHOW'를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웃음 100회 달성 시 종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개그 쇼 형식의 코미디 연극으로, 송필근, 홍현호, 윤현승, 이정인, 정승우, 오정율 등 KBS 공채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 콩트, 애드리브 배틀, 라이브 음악 쇼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100 SHOW'는 공연 중 관객의 웃음이 실시간으로 카운트되어 100회에 도달하면 공연이 종료되는 형식으로, 관객의 참여가 곧 공연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차마다 다른 주제와 출연진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만큼, 관객은 매번 신선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이 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종재 국민권익위원회 특이 민원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청해 ▲특이 민원 상황별‧단계별 대응 요령 ▲실제 대응 사례 ▲법적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특이 민원은 직원들의 안전과 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