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올해 남구는 그늘막 97곳, 쿨링포그 16곳, 버스승강장의 에어커튼 92곳 등을 운영하며 생활 속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125개소를 운영하며, 야외 생수냉장고를 설치한 ‘남구 샘터’ 8곳도 7월 1일부터 운영 개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오은택 남구청장은 평화공원 ‘남구 샘터’를 직접 찾아 생수 보충 활동에 참여하고 무더위 속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 구청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간선도로이면도로주택 밀집지역에 노면 살수차량과 물청소차량을 상시 운행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등 9개소에 ‘S:UN 남구 양산’대여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도 병행중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