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 22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0회 보육주간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어린이집연합회의 회장 정연희 외 임원진등 학부모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신대학교 아동발달학자 이하원 교수를 초청하여, 참석한 부모들에게 연령과 기질 그리고 사례 따른 훈육 방법을 강의하며 아이와의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하원 교수는 '탁월한 훈육, 전문 부모 되기'를 주제로 양육의 본질, 아이의 발달 단계별 특성, 기질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지식이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라며, 지식은 아이에게 기준을 세우는 데 사용될 뿐, "지식보다 자녀와의 관계 질이 더 핵심요소"라고 강의했다. 또한, 오늘날 많은 부모가 고민하는 스마트폰 사용 문제에 대해 부모의 역할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아이가 소비하는 콘텐츠의 시간과 종류는 부모의 통제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원 교수는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맞벌이 부부도 아이가 아플 때 입학식, 졸업식, 참관일 같은 주요 행사에는 반드시 부모가 직접 참석하는 것을 권했다. 이는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적절한 지침을 제시하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정연희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조와 함께, 부모와 교사가 협력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길러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후원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신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