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구강,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 등 5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바라기유치원 외 50개소 2,7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5개 영역의 구연동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연스럽게 가정에서도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시기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입체적이고, 유익한 교육활동으로 아동건강을 확립하고, 아동건강이 성인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