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북구 지역 내 공장시설과 노후주택,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량 등 20종 시설물 8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분야로 안전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안전점검 후에는 위험도 평가에 따라 후속조치에 나선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보수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진단을 실시한다.
후속조치사항에 대한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이력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 첫 날인 14일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북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시설, 전기, 소방 등 공연장 표본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시설물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자율점검 등 안전문화도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