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 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는 국가보훈부 주관 ‘현충시설(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교육은 ‘정보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와 ‘가치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정보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짧은 영상물 제작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과정인 ‘가치가 담긴 외솔 꾸림정보(콘텐츠)’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외솔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이해하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과정을 통해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