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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토)

2025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한국 지역회의 개최

17~18일, 국내 21개 회원 도시 및 기관 등 60여 명 참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일원에서 ‘2025년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Global Cities) 한국 지역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2002년 8월 세계 주요 도시 간 관광 교류와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2025년 현재 17개국 130개 도시의 지방정부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울산시는 2003년부터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국내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14개 회원 도시와 7개 유관기관,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의 ‘2025 세계(글로벌) 관광 유행(트렌드) ▲하나투어 아이티시(ITC) 이제우 대표의 ‘기반(플랫폼)의 이해와 지방 유입 관광(인바운드) 활성화’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의 ‘전시복합산업(마이스)과 지역관광’ 등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2025 세계(글로벌) 관광 유행(트렌드) 및 전시복합산업(마이스)과 지역 관광’이라는 주제로 2024년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주요 활동보고 및 회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강 국가정원 현장 시찰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울산을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에 달하며, 울산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관광 교류를 통해 울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산업·생태·문화·관광이 융합된 울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일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향후 3년간 국제회의지구(케이티엑스(KTX)울산역~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산 암각화박물관) 홍보(마케팅) 및 관광 상품 개발, 참가자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국제회의 유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