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전국단위 경연대회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8월 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A-POP 댄스 경연대회 ▲아동·청소년 합창대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든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9월 축제기간 중 정선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는 모두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는 학생부(초·중·고 재학생)와 일반부(만 17세 이상)로 구분되며, 정선·밀양·진도·본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 중 자유롭게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본선은 축제 2일차인 9월 26일에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A-POP 댄스 경연대회는 아리랑의 멜로디와 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퍼포먼스를 겨루며, 아동·청소년부(만 18세 이하)와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뉜다.
5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면 되고 개인 출전은 불가하다. 본선은 9월 27일 열린다.
아동·청소년 합창대회는 전국의 만 18세 이하, 15~50명 규모의 합창단이 참가해 아리랑 관련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합창한다.
본선 무대는 9월 28일 축제 마지막 날이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댄스대회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세대별 맞춤 경연으로 아리랑의 전통성과 현대적 가치를 함께 조명하고, 축제 참가자 모두가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