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 현장 특강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5월 26일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총 350명이다.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이다.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출품한 2,679편에서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 관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보고사항은 총 4건으로 새로운 이사장 취임 이후 기념관 운영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 했다.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매년 관람객 2만명 이상 유치, 전국 107개소 기념관 중 상위 10위권 진입으로 설정 했다. 4대 추진전략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관람객 만족도 강화’,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총매진 하기로 했다. 토의사항 안건으로는 박열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2026년도) 추모식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마지막 건의사항으로는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과 시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오는 31일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데 이어 물금읍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는 신비로운 마술쇼와 버블쇼를 통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이고, 2부 순서로 댄스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K-POP 댄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우리 주변의 휴식공간을 찾아가 개최하는 소규모 공연행사”라며 “여가시간에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기 방송인 컬투의 김태균 씨가 초청되어 음악과 이야기, 청중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씨는 특유의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한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정에 웃음이 넘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과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호 국회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이 시대에, 아이를 낳고 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무용과 함께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바흐x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춤곡으로 이뤄진 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첼리스트의 연주와 세 팀의 무용수가 참여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3번, 6번을 선보인다. 바흐 음악에 불어 넣는 새로운 숨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자, 본래 춤곡으로 이루어진 바흐의 이 작품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현대적 움직임을 통해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슈베르트 콩쿠르, 트론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현장에서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과 행사장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괴산군 공직자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성·아동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여성·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축제장 주변을 중심으로 행사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돌봄 항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돌봄 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Norboev Umid Pardaevich)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을 비롯한 문화부 대표단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다”라며“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통민속 예술단은 24일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 마동도서관이 23일부터 독서 소외 아동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마동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동도서관은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이용법 교육 △동화구연 및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체험 활동 관련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