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상담 인력들은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 경험을 가진 동료 교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실질적인 배움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연수가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황재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참여 잇기’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도전 잇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달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홍보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황 교육장은 배기환 북부경찰서장과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채덕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원희 동강병원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 활동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11분 43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성안중 김현지 교사, 강동고 윤성무 교사, 울산마이스터고 서민아 교사, 학성여고 이대호 교사와 이들의 제자 4명이 출연했다. 영상은 ‘선생님 공간’과 ‘학생 공간’으로 나눠 구성됐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선생님들은 다른 공간에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몰래 지켜보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안중 김현지 교사는 함께 출연한 학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네잎클로버”라고 답하며 “학생을 알아가는 과정이 행운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학성여고 김효린 학생은 “꿈이 선생님인데, 꼭 이대호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상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영상으로 제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11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포함해 지역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기반 확충을 핵심 과제로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교원 교육활동 보호, 지방교육재정 안정, 국가 돌봄 체계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부울경 메가시티 권역을 아우르는 종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울산은 직업계고,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도심 내 집적돼 있어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기술, 자립, 창업, 연구, 박물관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형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을 건립해 울산이 지역 기반 미래 직업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울산교육청은 교원이 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 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일부터 한 달 동안‘상반기 회복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명상, 감정 지도(코칭), 공예, 공연 관람,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마음 챙김 활동과 오감 자극 활동, 건강 회복 활동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기 회복을 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문수경기장, 태화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선생님과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30개 학교를 선정해 ‘사제동행 치유 프로그램’을 스승의 날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학교당 예산 70~100만 원이 지원되며,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사제동행 공감 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 만들기 체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 관련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노무법인 대표 당찬 배설희 공인노무사가 올해 개정된 통상임금 범위를 포함해 복무, 연차 휴가, 임금 지급 등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연수 내용은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학교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점점 복잡해지는 노동환경 속에서 행정 실무자들이 공감과 소통, 상생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심화 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움의 숲’ 질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청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수업 혁신 정책의 하나인 ‘질문이 있는 수업’을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능동적 주체라는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배움의 숲’ 질문 캠프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1기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2기는 24일과 31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성주의와 탐구 중심 학습, 메타인지 이론에 기반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지식을 구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1주 차에는 ‘나를 소개하는 질문놀이, 이어가기(릴레이) 질문, 그림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더불어 사는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 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 737팀, 학생 9,40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약 1,400명이 늘어 11.75%의 참가 증가율을 보여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 18종(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육상, 스포츠스태킹,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풋살, 플로어볼, 킨볼)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권장 종목 3종(수족구, 어택볼, 창작댄스) 등 총 21종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지역 내 21개 경기장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말 대회(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FAQ)’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궁금증을 모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제작됐다.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 자료집은 실제 학교에서 자주 문의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총 168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담고 있다. 특히, 실무자 중심의 시각에서 작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수록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 학적 처리, 교사의 보결,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학습준비물 관리, 초등영어교육, 기초학력,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교사의 복무와 휴‧복직 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집은 특히 신규 교사나 전보 교사 등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교원들의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초등학교 교무부장은 “업무를 하다 보면 사소한 부분도 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장학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9일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렸으며, 양 지원청 교육장, 김순철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김현아 울산교육청출장소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장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도 이 사업의 하나로 각 교육지원청에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