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기간 2025년 지방세 체납액 95억원 중 35억원을 정리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직원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월 11일까지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홍보하는 등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납세능력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예금·급여·매출채권·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출국금지·번호판 영치 등 강경 대처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국내거주 외국인 및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변경내용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울산 유입을 돕기 위해 사업 지원 대상을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업체’ 등으로 명시했다. 지원조건 및 항목도 현실에 맞게 조정했으며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과의 구분을 명확하게 했다. 울산시는 이번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 변경으로 해외 대규모 단체관광객은 물론 고부가 포상관광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관광 경향(트렌드)이 급변하고 다양한 주제(테마)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 특수목적관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산업, 문화, 생태 등 주제(테마) 여행지로서 울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관광 판촉(마케팅)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대체인력 근로자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소재 중소기업에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해 근무할 경우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근로자는 3개월 지속 근무 시 100만 원, 6개월 지속 근무 시 추가 1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근로자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근로자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에게는 특전(인센티브)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에스케이(SK)에너지 울산공장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애로해결 현장간담회와 연계한 ‘4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계적(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기업친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와 구・군 부단체장, 이춘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총괄부사장, 최우진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외 기업 관계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울산시 및 구군 월간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될 기업 간담회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이춘길 총괄부사장이 기업애로 사항으로 ▲위기의 석유화학업계를 위한 울산시의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기시행 ▲공단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경관 개선사업 적극 추진 요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7일 남구청 별관에서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란 현장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규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 등의 산업·경제·구직 활동을 비롯한 지자체 지원 정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규제 개혁 체감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다. 남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내 (골목형)상점가 업주를 대상으로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다양한 개선 건의 사항,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가운데 규제 개선에 관한 사항은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담당부서 협의와 조례·규칙 개정 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직능단체와 주민 협의회, 개별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울산광역시 남구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울산 남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구독)를 하면, 주요 구정 소식과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남구의 정책과 사업, 혜택들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당근의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울산 남구와‘단골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울산광역시 남구’를 검색 후 공공프로필 내 ‘단골맺기’버튼을 클릭하고,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되며, 울산 남구와 단골을 맺은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정보를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하고 알리기 위해 동네 생활권의 대표적 플랫폼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담은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도 함께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울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과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종합발전계획(2020년~2024년)을 처음 수립한 이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양적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종합발전계획으로 울산연구원 정책 과제인 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발전 방안의 내용을 담아 시정 여건에 맞게 수립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 및 세부추진과제로 짜여졌다. 3대 추진전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사회적가치 제고 ▲안정적 환경 조성 및 판로지원 ▲통합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울산사랑상품권(이하 ‘울산페이’)과 부가서비스(모바일 쇼핑몰 ‘울산몰’, 배달‧픽업 서비스 ‘울산페달’)를 통합 운영할 3기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가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울산페이 2기(2023년 5월 ~ 2025년 3월 31일) 운영대행사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 ~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울산페이를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몰과 울산페달 통합 운영을 위한 운영대행사가 선정됨에 따라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계자 간담회 개최, 관련기관 협조 공문 발송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자들에게 5%를 환급(페이백)해주고, 할인쿠폰 제공 행사(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와 부가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1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미국의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2일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 반도체 등 추가 관세 조치 예고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각 수출유관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통관 절차 강화, 물류비 증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된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신규 계약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본통계(중기부)에 따르면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은 14만 1,974개사로 전체 기업의 99.89%에 달한다. 또 중소기업 종사자는 35만 7,36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87.39%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성장 등에 중요한 핵심 경제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 경제를 둘러싼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위축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금융, 기술, 창업 등 8개 분야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831억 원 대비 12.6% 증액된 총 935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