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낮부터 밤까지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공연과 미식,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밤마실 축제의 장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6월 밤마실은 남녀노소 만끽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국내 최대 공연예술 교류 행사 ‘2025년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밤마실 주간과 함께 열린다.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단체 관계자가 참가해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한 부스전시, 공연작품 소개,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린지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들과 교감한다. 어반나잇 세종은 다양한 소재의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 속 공실상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공실상가 라이브’는 14일 한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감정을 나누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6월 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온기 충전, 연극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를 돌보며 누적된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했다. 관객들은 가족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기적 같은 힘’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괜찮다, 수고했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족강사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6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사랑해 온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22일까지‘청라호수도서관 10주년을 축하해!!’ 시민참여 사진 응모전이 진행된다. 도서관과의 추억을 담은 글이나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우수작 선정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18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청라호수공원에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생태탐방이 열리며, 6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생태 주제 도서를 대출한 초등학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생태도서 대출 이벤트’도 마련된다. 6월 21일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과년도 잡지와 미니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리고, 인기동화‘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인 홍민정 작가와 밴드‘올옷’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8분 만에 마감된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내일(9일) 1차 공연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차 공연목록은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되며, ▲10만 원 지원권, 7천5백 명 ▲5만 원 지원권, 1천 명 대상자가 동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부산 청년'만을 위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전용 상품' 티켓을 제공한다. 앞서 치열한 티케팅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성진 연주의 '황제 그리고 오르간'을 알(R), 에스(S) 각 25석씩 총 50석을 확보해 부산청년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지역축제인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의 ▲인디공연패키지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인기 공연의 경우, 예매 가능 기간이라더라도 선착순 좌석 선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공연은 부산청년만을 위해 다른 사업과 차별화를 꾀하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6월 5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회 ‘도시의 숨, 음악으로 틔우다’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시계탑광장 조경시설 개선공사가 지난 5월 17일 마무리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지휘자 안두현을 필두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오페라 ‘카르멘’ 서곡 등 고전 음악과 함께 영화 ‘슈퍼맨’, 드라마 ‘하얀거탑’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협연자로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콘체르토 4번 D장조를 연주해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바리톤 김은곤은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부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공연 첫 곡에서 교향악단과 함께 깜짝 협연을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시계탑광장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기쁘다”라며 “품격있는 음악과 함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량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6일, 시흥시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가 수공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6일 개막한 가운데, 거북섬 곳곳이 160여 개의 핸드메이드 업체가 빚어낸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 천과 가죽, 금속과 나무, 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수공예 문화의 정수와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교감의 장이 됐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물은 저마다의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옷을 입은 모델의 런웨이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공예품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민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재봉틀 체험 및 조향 체험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처음 개최된 축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작가와 시민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이번 축제가 수공예 문화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6월 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에 놀러오세요, 민락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라 크레마, 청소년 댄스동아리 한댄스걸스, 라 클라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한층 높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자전거 발전소, 솔라오븐, 재생종이엽서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과 누름꽃(압화) 도어벨, 탱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송산2동 사진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소통할 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 시작됐다. 축제는 15일까지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행사를 열었다. 새빛축제에 앞서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만석거 새빛축제를 장안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1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과 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2025 인문학습공동체 '다음을 만드는 믿음'이 성북구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한 책’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지적 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성북구만의 인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여정이다. 지난 4월 16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의 기조강연 '지적 대화를 통한 감성적 연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돌입한 인문학습공동체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핵심은 소통이며, 인문학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는 메시지를 통해 학습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환기시켰다. 강연 직후부터 학습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 참가 신청이 쇄도하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성북구민들의 높은 기대와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인문학습공동체는 ▲헌법 ▲미술사 ▲문학(박완서, 한강) ▲철학 등 시대적 질문과 주민들의 지적 관심을 반영한 5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역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6월 7일 레드로드 R5와 R6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와 함께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낮 12시부터 레드로드 R5에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다양한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한반도를 함께 그리는 ‘공동미술 프로젝트 多(다)르지만 多(다)함께’와 ‘평화의 소중함, 전쟁 음식 체험하기’,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등은 주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형 태극기에 직접 통일 염원과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태극기’는 남녀노소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본 행사는 오후 4시 레드로드 R6에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은 KSM댄스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상 시청,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에서 뛰어난 감수성과 창의성을 선보인 참가자에 대한 시상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