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28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태권도대회’에서 백양초(초등 남자부), 상안초(초등 여자부), 울산중(중등 남자부)이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부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까지 총 370명이 참가해 겨루기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백양초는 금 4개, 은 2개, 동 3개, 상안초 금 2개, 울산중은 금 1개, 은 1개로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백양초 김건형(6학년), 온남초 이서빈(6학년), 달천중 박지훈(3학년) 학생이 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태권도는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정신력을 키우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한층 성장하고, 태권도에서 배운 가치를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안내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출연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녀 연령별 적절한 대화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총 22분 44초 분량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송위덕 교수는 영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연결”이라며 “부모의 대화 태도가 자녀의 자아 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릴 때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소통해야 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한 걸음 물러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진정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기대와 기준이 없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안심학년제’를 총 30회 운영한다.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움성장집중학년제’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 읽어주는 선생님’, 관계와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창의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과정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은 더욱 효과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학생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 학교 또는 학교 간 연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사 2~20명이 뜻을 모아 신청하면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우수 교사가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를 연다. 올해 박람회는 오는 2일과 3일 교육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돕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람회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박람회는 지역사회의 자원 공유로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집현실에서‘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 사전 협의회를 열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참여 기관의 실무자 30명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박람회에는 안전, 통합지원, 특수교육, 청소년보호, 심리 정서, 청소년 방과후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는 109개 연합기관이 참여하며, 이 중 25개 기관이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학생과 교직원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기존 징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20개 학교를 ‘회복적 학교’로 지정해 3년간 시범 운영한다. 향후 3년간 교직원 대상 집중 연수,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별 담당관과 공동체 갈등 조정관양성, 학교 공동체 회복위원회 운영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울산교육청 산하 강북, 강남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활동도 회복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경찰관, 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이다.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심의, 조치 결정을 내리고,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으로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갈등을 조정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모한다. 울산교육청은 1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에 12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도서관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독서·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며,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책(북) 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 등 네 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새 단장 사업은 노후화된 도서관을 미래형, 지역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학교당 8,500만 원씩 총 8개교를 지원한다. 책 카페 조성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학교당 2,550만 원씩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낡은 도서관 비품 교체에도 학교당 850만 원씩 17개교를 지원한다. 학교 도서관 시설 확충 사업은 오는 20일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0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서 확충비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2025년 학교운영비 총액 배분 사업으로 일괄 교부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지도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313회, 개인 상담 421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6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64명 중 57명(90%)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백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고령의 외조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 위기 사례로 판단됐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요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지원금은 밀린 공과금 납부와 학생의 성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백양초 교장실에서 재정복지지원과장, 백양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백양초등학교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해당 학생이 발굴됐으며, 이후 긴급 지원 요청과 사례 검토를 거쳐 지원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집현실에서 ‘제2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금융교실, 교통표지판 익히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006명(초등 491명, 중학 515명)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세대 통합, 노인복지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어르신(시니어)반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청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