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사업의 하나로 ‘숲길 걷기 생각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황방산 황톳길 맨발 걷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진행한 것이다. 노사가 협력하며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노사 양측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맨발 숲길 걷기, 호흡명상, 다도를 함께 했다. 이어 생각 나눔 활동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교육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소통과 협의로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등 영어과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과 영어교육을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 환경 속에서 영어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다시 세우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의 전문성과 교육 지도력(리더십)을 함께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김성우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영어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항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기계번역 시대의 문해력(리터러시) 개념 변화, 인간성과 영어교육의 관계,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자가 가져야 할 철학적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홍섭근 부소장이 ‘미래교육과 학교혁신: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학교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부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자치, 교육 구조의 변화, 정책 흐름 속 관리자와 전문직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와 장애인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만 78세의 하모 씨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받았다. 2016년부터 꾸준히 검정고시에 응시해 온 그는 10년에 걸친 도전 끝에 학력을 인정받았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66세의 시각장애인이다. 자신이 준비하는 직업에 필요한 학력을 갖추고자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는 중학교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만 64세의 하지지체장애인 최모 씨는 과거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해 올해 1회차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지금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1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은 18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총 2단계 평가(서류평가, 면접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 경력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적증명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된 확인서만 인정되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본인의 봉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중 1개 이상 자격증 보유 시 최소 10점 이상부터 주어지고, 국민체력 100(성인기 인증단계) 3등급 이상을 받은 사람은 최고점인 30점을 받을 수 있다. 응시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지역 초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진로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시대적 흐름: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비서 만들기’,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신산업 기술의 이해와 체험’, ‘전환의 시대, 미래에너지 교육’, ‘바이오산업과 빅데이터의 이해’, ‘미래산업 알기: 이동수단 산업(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습 중심의 학과 진로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술혁신-미래를 코딩하다’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울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수소전지화학 등과 연계한 지역특화 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울산 남구 삼두종합기술㈜(대표이사 최영수)에서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물품은 오는 7월 부탄 방문 때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코딩 교구는 부탄 학생들의 정보화 기초 교육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두종합기술(주)은 2023년부터 부탄 학생을 위한 교육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627만 원 상당의 여학생용 위생용품 300세트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20만 원 상당의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개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정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한 권역별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적용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고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와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실제, 2025 교육과정 편제 점검 프로그램 활용, 학사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 편제 점검 프로그램’과 ‘학점제형 학사관리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 현장 실무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구성된 ‘교육과정 설계 도움단’이 분임활동을 이끌며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설계 모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 2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첫 정기협의회’를 열었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울산지역 초중고 대표 학생들이 모여 학교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를 활성화하는 자치기구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생자치활동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권역별 대표 학생 간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주도 교육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15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학생자치활동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 학생회의 주도적 역할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학생들은 오는 7월 열리는 학생정책제안회에 제출할 자치활동 아이디어도 함께 도출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논의한 의견들이 앞으로 정책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창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어린이 비만예방 및 식생활 실천’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비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개선 방법을 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최수경 교수가 초청되어 ▲어린이 비만의 원인과 위험성 ▲자신의 비만도와 식습관 분석하기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실천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한 한 보호자는“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앞으로 아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부모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청사 앞마당에서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활동 ‘약(藥)속한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 음주, 마약류, 고카페인 등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울산보건교사회, 울산광역시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울산광역시경찰청, 울산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약사회 등 울산지역의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약(藥)속한데이~’는 ‘약(藥)속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기로 약속한 날’이라는 의미로,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해 재미있게 표현한 체험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전자담배, 음주,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 포함), 에너지 음료 등 다양한 약물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스트레스 진단 체험도 운영됐다. 특히 교육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