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16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문학과 독서 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바 있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가졌다. 또한, 강연에 앞서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돼 봄 향기가 물씬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따뜻한 봄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박하고 작은 것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찾아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 속에 담긴 감동을 함께 나눠보는 내용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나태주 시인은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43년간 교직 생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6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6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의 신중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와 가치, 참여자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 동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10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참여자와 15개 기관이 연계되어 있으며,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품위유지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1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중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위생관리와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품위유지에 필요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구가 제공하는 선불충전 방식의 카드(전자바우처) 형태로 분기별로 지급이 이뤄진다. 전자바우처 사용처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중구에 신고된 목욕장업과 이용업, 미용업의 영업장이며 지원 대상 자격에 충족되지 않거나 노인의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를 관할 동장에게 제출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제출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구청은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 지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n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침 시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아침틈틈짬짬운동’의 학교 참여를 확산하고자 틈새운동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등교 후 수업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이상 운동 참여를 원칙으로 해 학생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그 출발점으로, 지난해 학교체육진흥회에서 틈새운동 우수학교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가 16일 ‘너희들의 틈새운동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틈새운동 홍보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한국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촬영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박인영 아나운서가 1인 리포터 형식으로 참여해 학생 인터뷰, 교사 소감, 실시간 운동 체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운동 장면은 실제 수업 전 이뤄지는 아침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학교 분위기 개선 효과를 함께 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8~10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 입구 빈 땅에 정원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효문동은 지난 3월 새마을부녀회원들와 함께 자갈만 깔려 있던 해당 공간에 금잔화 등 봄꽃 1천500포기와 문그로우 3그루를 심고 정성들여 가꿨다. 효문동은 해당 공간을 땅콩정원이라 이름붙이고 계절꽃을 심는 등 앞으로 꾸준히 관리해 갈 계획이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이 땅콩정원의 예쁜 꽃을 보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땅콩처럼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기장 신세계 아울렛에서 찾아가는 북구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인접 지역의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동인구 집중지역에 카라반을 활용한 이동식 관광홍보관을 운영, 북구의 주요 관광자원과 함께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울산쇠부리축제도 홍보한다. 캠핑 콘셉트의 카라반 내부와 외부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 인화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쇠부리 키링과 밴드, 북구12경 입체퍼즐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북구는 북구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북구의 관광자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릴 수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또한 북구의 관광명소와 축제, 로컬맛집 등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활동을 하는 청년 관광 탐험대도 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북구의 숨은 관광자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2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4천976억7천689만원에서 241억9천668만원이 증액된 5천218억7천357만원이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강동동 뉴빌리지 조성 51억원, 송정지구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12억원, 신명해안 및 복성마을 일원 테트라포트 설치 5억원, 이화경로당 등 경로당 4곳 시설개선 4억5천만원, 재해대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3억원, 염포삼거리 일원 상습 침수 개선 2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교육공동체가 생명과 안전,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희생자를 기렸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공개를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추모 영상 관람, 미술작품 설명과 관람, 추모 메시지 남기기, 노란 종이배 접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술작품 설명에는 한국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함께해 작품 이해를 도왔다. 본청 외벽에는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는 것이다.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가 담긴 세월호 추모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통누리망(SNS)에는 세월호 11주기를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의 중심에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기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올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15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울산무거복지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장애인 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성인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과 오감 책 놀이, 리듬에 맞춘 창작 무용 놀이, 통합 감각 놀이 등 3개 강좌를 총 27회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의 신체활동과 감각 발달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을 돕기위해 지역아동센터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강북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초등 관리자 전문적학습공동체 협력체(네트워크) 출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관리자가 중심이 돼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미래교육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52명이 참석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동료와 협력해 교육을 연구하는 모임을 일컫는 말로 교사의 역량 강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교사들의 이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학교 관리자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는 한편 학교폭력, 교권 침해,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소통도 필수적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체를 구성하고자 공모를 진행해 1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팀은 1년 동안 ‘학교 안 전문